건설사
삼성 상반기 질주, 현대 하반기 역전···압구정2구역 '결정적 한 수'
2023년 도시정비사업 시장은 상반기 삼성물산, 하반기 현대건설 주도로 판세가 급변했다. 현대건설은 압구정2구역 등 대형 사업을 연속 수주하며 누적 신규 수주액 10조5105억원으로 사실상 1위를 확정했다. 삼성물산도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으나 역전에 실패했다. 내년 한강변 핵심지 공사 수주전을 앞두고 두 기업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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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삼성 상반기 질주, 현대 하반기 역전···압구정2구역 '결정적 한 수'
2023년 도시정비사업 시장은 상반기 삼성물산, 하반기 현대건설 주도로 판세가 급변했다. 현대건설은 압구정2구역 등 대형 사업을 연속 수주하며 누적 신규 수주액 10조5105억원으로 사실상 1위를 확정했다. 삼성물산도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으나 역전에 실패했다. 내년 한강변 핵심지 공사 수주전을 앞두고 두 기업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건설사
HDC현대산업개발, 내실 경영 전략 통했다···회사채 대흥행
HDC현대산업개발이 재무건전성 강화와 내실 경영에 힘입어 시장 신뢰를 높이고 있다. 3분기 영업이익이 53.8% 증가하고, 도시정비사업 신규 수주 목표의 94%를 달성하는 등 실적이 개선됐다. 최근 회사채 수요예측에서도 초과 청약에 성공하며 자금 조달 안정성을 입증했다.
건설사
한신공영 3분기 영업이익 223억원···전 분기 比 26% 증가
한신공영이 2025년 3분기 영업이익 223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26.14% 증가했으며,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 연간 실적을 3분기 만에 돌파했다. 분양 완판과 도시정비사업 수주가 수익성 개선에 영향을 미쳤으며, 매출은 소폭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꾸준히 상승세를 보였다.
도시정비
양강 굳건, 4강 추격··· 도시정비 시장 2차 전선 형성
10대 건설사의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이 40조원 돌파를 앞두고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이 2강 체제를 구축했다. 포스코이앤씨와 GS건설이 뒤를 이어 상위 4강 구도가 확립되는 가운데, 중위권에서는 HDC, 롯데, DL, 대우가 치열한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 같은 대형사 중심 쏠림 현상이 장기적으로 시장 경쟁력 저하와 사업 일정 지연 등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건설사
한미글로벌 도시정비·중동 수주···실적 신기록 경신
한미글로벌이 도시정비사업과 중동 등 해외프로젝트 확대를 통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서울 압구정 재건축과 사우디 그린 리야드 등 대형 프로젝트에서 사업관리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자회사 시니어 주택 사업은 올해 적자가 예상되나, 해외 거점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도시정비
롯데건설, 정비사업 수주 호조···4조원 돌파 '성큼'
롯데건설이 올해 도시정비사업 신규 수주 3조원을 넘기며 연간 목표를 조기에 초과 달성했다. 하반기에는 가락극동, 금호21구역 등 주요 사업장에 단독 입찰하여 수주 4조원 돌파가 임박했다. 수주잔고는 42조4820억원으로 업계 평균을 크게 상회한다.
건설사
호반건설, 서울사업소 신설···수도권 도시정비사업 본격화
호반건설이 서울 중구에 서울사업소를 개설하며 서울과 수도권의 도시정비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 사업소 신설로 현장 밀착 관리와 신속한 의사결정 가능해졌으며, 재개발·재건축을 포함한 주요 정비사업 수주 및 수행 역량을 높이고 있다.
도시정비
도시정비 패권 다툼 가열···현대·삼성 선두 경쟁 '안갯속'
현대건설이 압구정2구역과 전주 전라중교 일원에서 하루만에 3조원대 수주에 성공하며 올해 누적 정비사업 수주액 8조7000억원으로 선두에 올랐다. 삼성물산도 문래동4가 재개발 사업을 확보하며 양사 간 재개발 수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도시정비시장 10조 클럽 입성과 최종 판도 변화가 주목된다.
도시정비
국가공인 재개발·재건축 '도시정비사' 도입 논의 본격화
국가에서 인증하는 도시정비사업 전문가 자격제도 도입 논의가 본격화됐다.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효율적 관리와 공신력 확보를 목표로, 공공과 민간, 학계 전문가들이 현행 민간 자격의 한계와 운영 문제점을 지적하며 국가공인 제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건설사
HDC현산, 역대급 정비사업 수주 행진···3년치 실적 넘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2024년 들어 도시정비사업 신규수주 3조7800억 원을 돌파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냈다. 최근 3년치 실적을 합한 것보다 많은 수치로, 대형 프로젝트 연이어 수주에 성공했다. 수주잔고도 32조 원 이상으로 늘며 재도약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