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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엠텍, 520억 규모 남아공 전력망 사업 수주
대한전선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520억 원 규모의 전력망 공급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아프리카 전력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남아공의 반복적인 정전 문제 해결을 위한 이번 사업은 노후 전력 설비 교체를 포함해 중장기적으로 전력망 확충을 목표로 한다. 엠텍은 현지 생산 기반을 활용해 이번 수주를 발판으로 아프리카 전역으로의 사업 확장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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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엠텍, 520억 규모 남아공 전력망 사업 수주
대한전선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520억 원 규모의 전력망 공급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아프리카 전력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남아공의 반복적인 정전 문제 해결을 위한 이번 사업은 노후 전력 설비 교체를 포함해 중장기적으로 전력망 확충을 목표로 한다. 엠텍은 현지 생산 기반을 활용해 이번 수주를 발판으로 아프리카 전역으로의 사업 확장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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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대한전선 특허 소송, 5년8개월 만에 마침표···"양측 상고 포기"
LS전선과 대한전선 간 5년8개월에 걸친 배전 설비 특허침해 소송이 마무리됐다. 법원이 LS전선의 승소 판결을 확정한 가운데 대한전선은 15억 원을 배상하게 됐다. 양측이 상고를 포기함으로써 판결이 최종 확정됐으며, 대한전선은 사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업계 발전에 매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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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남아공 대사 방문···대한전선, 남아공 사업 확대 논의
대한전선이 아프리카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본격화한다. 대한전선은 지난 19일 주한 남아프리카공화국 대사가 당진 케이블공장을 방문해 남아공 내 사업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미팅은 케이블 생산 프로세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대규모 생산 시설에 대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공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만남에는 신디스와 음쿠쿠(Ms. Sindiswa Mququ) 주한 남아공 대사, 툴라니 니엠베(Mr. Thulane Nyembe) 정치참사관, 진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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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돌 맞은 대한전선···송종민 부회장 "지속가능 성장 발판 만들 것"
대한전선이 창립 84돌을 맞았다. 대한전선은 18일 창립 84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대한전선의 역사성과 기술력을 강조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송종민 부회장은 기념사에서 국내 전선산업의 개척자라는 역사적 정통성을 강조했다. 송 부회장은 "대한전선은 1941년 창립된 국내 최초의 전선회사로, 케이블 산업이 전무하던 불모의 땅에 케이블 기술을 뿌리내려 국가 산업 발전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대한전선이 최초로 개발한 수많은 기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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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 공방'은 예고편···LS-대한전선 날 세우는 진짜 이유
'영업기밀 유출' 의혹을 둘러싼 LS전선과 대한전선의 갈등이 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LS 측 승리로 끝난 '특허 분쟁' 2심 선고에 호반그룹의 참전 소식까지 확산되면서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리는 모양새다. 무엇보다 이들이 국내외 사업에서 우위를 점하고자 서로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는 것으로 감지되면서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LS전선이 대한전선에 승소한 '특허 분쟁' 2심 판결 이후 회사 안팎에선 여러 얘기가 쏟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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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英서 HVDC 케이블 시스템 프레임워크 계약 체결
대한전선이 유럽에서 HVDC(초고압직류송전) 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대한전선은 영국의 주요 전력 송배전 기업인 내셔널그리드와 'HVDC 케이블 시스템' 프레임워크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HVDC 케이블 시스템과 변압기 두 분야에 대한 계약이며, 총 사업 규모는 한화로 약 110조원에 달한다. 양사는 향후 약 8년 동안 15개 이상의 해저 및 지중 HVDC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프레임워크 계약은 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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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억 배상하라"···대한전선, '특허 소송' 2심도 LS전선에 패배
LS전선과 대한전선의 특허 침해 소송에서 대한전선이 항소심에서도 패소, 15억 원을 배상해야 한다. 대한전선은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상고를 예고했다. 양사 간 갈등은 해저케이블 기술탈취 문제로도 확대되며 대법원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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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 계열사 갈등, 그룹으로 번지나···호반그룹, LS 지분 매입
LS전선과 대한전선이 특허침해 소송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대한전선의 모회사인 호반그룹이 LS전선의 모회사 LS 지분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호반그룹은 최근 3% 미만 수준의 LS 지분을 매입했다. 호반그룹은 이와 관련해 '단순 투자'라며 선을 그었지만 업계에서는 대한전선과 LS전선 간 법정 다툼에서 유리한 위치를 가져가고자 LS 모회사의 지분을 매수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LS전선은 지난 2019년 대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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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공포 없다'···전선업계는 관세 리스크 '무풍지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강경 행보로 '고(高)관세 리스크'가 대부분의 산업군을 덮쳤지만, 국내 전선업계에선 평온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 미국 내 노후 전력망 교체 수요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우리 기업에 대한 의존도 역시 큰 편이라 타격이 크지 않을 것이란 진단에서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캐나다·멕시코·중국과 무역 전쟁을 시작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EU)을 다음 타깃으로 겨냥하자 LS전선과 대한전선 등 우
산업일반
대한전선, 지난해 3조7000억원 규모 수주···전년比 2배 ↑
대한전선이 지난해 2배가 넘는 수주잔고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6일 대한전선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NH금융타워에서 기관 투자자 및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전선은 설명회에서 지난해 사업부별 실적과 해외 지역별 매출에 대해 안내하는 한편 역대급 신규 수주 성과와 잔고에 대해 설명했다. 회사는 2024년 약 3조7000억원 규모의 신규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2023년(1조8000억원) 대비 두 배 이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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