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정비
대치우성1·쌍용2 '통합 확정' 코앞···입장 애매해진 시공사 현대건설
서울 강남구 대치우성1차와 대치쌍용2차가 통합재건축을 정식 신청하면서, 쌍용2차의 기존 시공사였다가 계약 해지수순을 밟게 된 현대건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현대건설은 통합단지의 시공사선정에도 관심이 있다는 입장이지만 새 시공사 선정까진 최소 1~2년의 시간이 걸릴 예정이어서 시장상황과 경쟁유무 등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비업계와 강남구청에 따르면 우성1차와 쌍용2차는 지난달 통합재건축을 위한 정비계획 변경신청을 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