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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호 신영증권 사장 "홈플러스 기업회생, 이해 안돼···화가 난다"
홈플러스 기업회생 신청 직전 유동화증권 전자단기사채(ABSTB)를 발행한 신영증권의 금정호 사장이 "이 자리에 와있는 게 화가 난다"고 발언했다. 18일 금정호 신영증권 사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 참석해 "(홈플러스에게)신영증권이 속은거냐"는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위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금 사장은 "이 자리에 와있는 게 화가 난다"며 "우리도 전혀 예측하지 못했고, 신용등급이 하락해서 3월 4일에 기업회생 한다는 것 자체가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