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장비는 거들 뿐?’ 온몸으로 화마에 맞선 영웅들
# 2001년 3월 4일 서울 홍제동의 한 다가구주택. 대형 화재로 다수의 소방관이 현장에 투입됩니다. 그러던 중 건물이 붕괴, 6명의 대원이 목숨을 잃고 말았는데요. 화재 현장 속 이들은 방화복이 아닌 방수복을 입고 있었습니다. # 2017년 3월 11일 서울 용문동. 화마에 휩싸인 한 다가구주택 3층 창밖으로 2명의 시민이 뛰어내립니다. 시민 탈출 후 창가에서 불길을 막아내던 소방대원도 가까스로 탈출에 성공했는데요. 곧바로 거센 불기둥이 하늘로 치솟아 오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