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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정부, 내년 782조 예산 편성···AI·R&D에 집중 배정
내년도 중앙정부 예산안이 총지출 720조원 규모로 편성됐다. 이번 예산안은 올해보다 8% 증가한 규모로, 이재명 정부의 첫 본예산이다. 전임 윤석열 정부의 2~3%대 '긴축재정'에 마침표를 찍고 '확장재정'으로 돌아섰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국무회의를 열고 '2026년 예산안'을 의결했다. 예산안은 9월 초 국회에 제출되면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위의 감액·증액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확정된다. 우선 총지출은 54조7000억원 늘어난 728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