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공업·방산
동국제강그룹의 상징 '페럼타워' 되찾는다···10년 구조개편 마침표
동국제강그룹이 10년 전 워크아웃 시절 매각했던 서울 중구 페럼타워를 삼성생명으로부터 6450억6000만원에 재매입했다. 꾸준한 구조조정과 사업 재편을 통해 재무 지표와 신용등급을 개선한 결과다. 이번 매입으로 동국제강은 그룹사의 상징을 되찾고 사업 정상화의 상징적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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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업·방산
동국제강그룹의 상징 '페럼타워' 되찾는다···10년 구조개편 마침표
동국제강그룹이 10년 전 워크아웃 시절 매각했던 서울 중구 페럼타워를 삼성생명으로부터 6450억6000만원에 재매입했다. 꾸준한 구조조정과 사업 재편을 통해 재무 지표와 신용등급을 개선한 결과다. 이번 매입으로 동국제강은 그룹사의 상징을 되찾고 사업 정상화의 상징적 마침표를 찍었다.
금융일반
금융위, KBI국인산업 라온저축은행 인수 승인···시장 자율 구조조정 '속도'
금융위원회가 KBI국인산업의 라온저축은행 주식 60% 취득을 승인했다. 이는 지방 저축은행에 대한 시장 자율 구조조정이 실제로 작동한 첫 사례로, 금융당국은 대주주 적격성 심사와 증자계획을 철저히 검토하고 승인했다. 금융위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신속하고 적극적인 경영정상화와 구조조정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저축은행
KBI그룹, 라온저축은행 인수 추진···저축은행업계 구조조정 본격화
KBI그룹 계열사인 KBI국인산업이 라온저축은행의 최대주주 등극을 추진하며 25년 만에 금융업에 재진출한다. 이번 인수로 저축은행업계 구조조정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베셀은 재무 악화로 소수 지분만 확보하기로 결정했다. 라온저축은행은 경영개선권고를 받은 저축은행업계 하위권 은행으로, 매각 절차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중공업·방산
포스코, 中 제철소 현지업체에 매각한다
포스코그룹이 중국 장가항포항불수강 제철소를 현지 기업인 칭산그룹에 매각한다. 저수익 자산 정리 및 비핵심 사업 구조조정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3일 칭산그룹에 장가항포항불수강 제철소 지분 82.5%를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금액은 4000억원 수준이다. 중국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칭산그룹 고위층이 직접 서울을 방문했고, 이날부터 칭산 측 인수팀 선발대가 장가항포항불수강
유통일반
외국인 관광객 늘어도 면세점은 '적신호'···수익성 악화에 구조조정 가속
외국인 관광객 수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으나, 국내 면세점은 매출 감소와 임대료 상승 등으로 실적 악화가 이어지고 있다. 인천공항 면세점 등은 고정비 부담이 커지며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신용평가 하향 등 업계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에너지·화학
정부 지원 절실한 석유화학···"수출 의존도 낮춰야"
"국내 석유화학 업체가 장기적이고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고부가로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정부에서도 석유화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훨씬 더 많은 소통과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바랍니다."(김상민 LG화학 석유화학본부장) 국회미래산업포럼은 2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제1회 국회미래산업포럼 - 석유화학 구조조정을 통한 산업재편' 세미나를 개최하고 국내 석유화학 구조조정 현황과 전망을 살폈다. 이 자리에는
기자수첩
[기자수첩]위기의 석유화학···골든타임 잡아야
대낮부터 이란과 이스라엘 도심에서 폭격 소리가 멈추지 않는다. 교전이 엿새째 이어지면서 사망자는 최소 24명, 부상자는 500여 명이다. 현장은 생사가 오가는 사람들의 골든타임 지키는데 분초 단위로 구조 대응이 진행 중이다. 이스라엘-이란 무력 충돌을 지켜보고 있는 석유화학 기업의 한숨도 깊어지고 있다. 업황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이들에게 '저유가'는 그나마 버틸 수 있었던 요소였다. 그러나 무력 충돌로 배럴당 13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패션·뷰티
무신사 '구조조정 추진설' 확산···회사 측 "인위적 인력 감축 계획 없다"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대규모 인력 감축을 추진한다는 내부 폭로가 블라인드 등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고 있다. 일부 직원은 구체적 구조조정 일정과 20% 감축 계획을 주장했다. 무신사 측은 '인위적 인력감축은 없다'며 관련 내용을 전면 부인했다.
중공업·방산
현대제철 포항2공장 '무기한 휴업'···노사 갈등 재점화 조짐
현대제철이 철강 수요 둔화로 인해 포항2공장의 무기한 휴업을 7일부터 단행했다. 사측의 휴업 방침에 맞서 노조는 정상 출근을 지시하며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무기한 휴업 조치가 구조조정 신호탄으로 해석되면서 노사 갈등 재점화와 포항1공장 일부 매각 등 경영 구조조정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건설사
신세계건설, 그룹 숙원사업 발판 '재도약' 시동
적자 경영과 부채 문제로 수년째 골머리를 앓아온 신세계건설이 '환골탈태'를 위한 사업 구조조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모기업인 이마트 계열사를 통한 긴급 자금 수혈과 차입으로 자본과 현금성 자산을 대폭 늘렸고, 부실의 뇌관이 된 지방 주택사업 대신 안정성이 확보된 그룹사 물량으로 위기를 돌파하고 있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신세계건설은 올해 1분기(1~3월 말)에 161억원의 영업손실과 2565억원의 영업활동 현금 흐름 적자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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