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화학
원료값 오르니 흑자, 떨어지니 역래깅···석화의 불편한 현실
석유화학업계가 올해 2분기 일제히 흑자 전환했으나, 원료값 급등 전에 확보한 재고 덕분에 래깅 효과로 실적이 일시 개선됐을 뿐 수익성 지표인 에틸렌 스프레드는 여전히 부진한 상태다. 하반기에는 역래깅 현상과 공급과잉, 중국발 설비 증설로 인해 실적 변동성이 커질 전망이다. 국내는 대산 1호 기업결합 등 구조조정에 돌입했으나, 근본적 경쟁력 회복은 여전히 미지수다.
[총 402건 검색]
상세검색
에너지·화학
원료값 오르니 흑자, 떨어지니 역래깅···석화의 불편한 현실
석유화학업계가 올해 2분기 일제히 흑자 전환했으나, 원료값 급등 전에 확보한 재고 덕분에 래깅 효과로 실적이 일시 개선됐을 뿐 수익성 지표인 에틸렌 스프레드는 여전히 부진한 상태다. 하반기에는 역래깅 현상과 공급과잉, 중국발 설비 증설로 인해 실적 변동성이 커질 전망이다. 국내는 대산 1호 기업결합 등 구조조정에 돌입했으나, 근본적 경쟁력 회복은 여전히 미지수다.
기자수첩
[기자수첩]줄이는 한국 석화, 룰 바꾸는 아람코
국내 석유화학 산업이 중국발 공급과잉으로 수익성이 악화되자 정부가 구조조정에 나서며 감산을 본격화하고 있다. 경쟁력이 낮은 설비를 중심으로 NCC 감축과 사업재편이 진행되는 가운데, 아람코는 샤힌 프로젝트를 통해 TC2C 기술로 원가 경쟁력에 도전하고 있다. 감산 이후 산업 경쟁력 확보와 생존 전략 전환이 중요한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부동산일반
5년 새 3배로 불어난 '한계 건설사'···커지는 구조조정 우려
건설경기 침체와 원자재·인건비 상승 등으로 영업이익으로 이자조차 감당하지 못하는 한계 건설사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건설업 폐업 신고는 12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지방 미분양과 프로젝트 파이낸싱 사업장 정리가 맞물리면서 중소·중견 건설사 중심의 구조조정 압력이 커지고 있다. 영업이익률, 순이익률, 유동비율 등 핵심 재무지표도 전반적으로 하락하는 등 건설업계의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
권용주
[권용주의 모빌리티쿠스]양(量)보다 질(質), 돌아선 포르쉐 교훈
올해 상반기 국내에 판매된 포르쉐 브랜드는 모두 4,322대다(KAIDA). 전년 대비 25% 줄었지만, 살펴볼 내용은 내연기관과 전기차의 구성비다. 판매된 4,322대 가운데 BEV는 타이칸 1,195대와 마칸 651대 등 총 1,846대에 이른다. 비중만 보면 포르쉐 전체 판매의 42.7%다. 지난해 같은 기간 비중이 약 26% 정도였음을 감안하면 프리미엄 내연기관이 점차 BEV 브랜드로 변신하는 중이다. 게다가 보조금이 전혀 없다는 사실까지 포함하면, BEV 전환이라는
저축은행
"정리해고 막아야"···페퍼저축은행, 첫 노조 출범
페퍼저축은행에서 사상 첫 노동조합이 출범했다. 대규모 구조조정과 정리해고 절차 강행에 반발해 노조가 즉시 활동에 돌입했으며, 6월 실시한 희망퇴직 미달로 갈등이 격화됐다. 퇴직 위로금 축소, 임원 중심의 해고 압박 등으로 내부 반발이 커지고 있으며, 협상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저축은행
[단독]페퍼저축은행 희망퇴직 41명 신청···"100여명 정리해고"
페퍼저축은행이 최근 140여명 희망퇴직 실시에도 30여명만 신청해 대규모 정리해고 위기에 놓였다. 회사는 축소된 위로금과 장기 경영난 속에 100여명 강제 감축 가능성이 제기된다. 자산 순위 하락과 연이은 적자, 지출 축소, 대표 교체 등 경영 쇄신 시도도 지속되고 있다.
통신
LG헬로비전, 인력·채널 잇단 축소···'성장 엔진' 장착 시급
LG헬로비전이 업황 악화로 인해 인력과 비주류 채널을 대폭 축소하고 있다. 지난해 희망퇴직 시행으로 임직원 수가 900명대로 줄었으며, 2024년 신규 채용 인원은 11명에 그쳤다. 일부 케이블TV 채널 송출 종료와 함께 비용 효율화에 집중하고 있지만, 실적 개선에는 미디어 콘텐츠 경쟁력 강화 등 성장 전략이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채널
법원 판단 하루 앞둔 홈플러스···'2000억 해법' 운명 가른다
홈플러스가 서울회생법원에 수정 회생계획안 변경안을 제출하며 회생 가능성 입증에 나섰다. 핵심 점포 중심의 사업 재편과 비용 1조2000억원 절감, 흑자 전환 전망 등 사업성 개선 계획을 반영했으나, 법원이 요구한 2000억원 운영자금 조달 방안 실현 여부가 최대 쟁점으로 남아 있다.
채널
'1조 순손실' 홈플러스, 회생 놓고 책임 공방 격화
홈플러스가 1조원대 순손실로 5년 연속 누적 적자를 기록하고 결손금에 빠졌다. 사모펀드의 차입매수 등 금융구조에 책임론이 제기되는 한편, 회사 측은 매각과 정상화를 위한 구조조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대규모 점포 폐점과 고용불안, 채권단 운영자금 지원 요청 등 위기 극복을 위한 대응이 이어지고 있다.
인터넷·플랫폼
카카오 노사, 오늘 2차 조정···창사 첫 파업 갈림길
카카오 노사가 임금·성과급 갈등을 두고 노동위원회 조정에 돌입한다. 앞서 계열사 노조들이 잇따라 쟁의권을 확보한 가운데 이번 조정마저 결렬될 경우 카카오 창사 이래 첫 파업 가능성도 커질 전망이다. 특히 구조조정과 고용 불안 논란까지 겹치면서 노사 갈등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7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경기지방노동위원회는 이날 오후 3시 카카오와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조 카카오 지회(카카오 노조)의 2차 조정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