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찬의 골프이야기] 그린에서 기적을 일으킨 ‘아내의 힘’
여자는 약하다. 그러나 엄마는 강하다고 했다. 그런데 그린에서는 아내의 힘이 컸다.한국과 미국에서 기적같은 일어 벌어졌다. 순전히 ‘아내 덕’이다.김형태의 그의 아내는 ‘만삭’국내 주인공은 김형태(36)와 그의 아내 변희진.18일 동촌GC에서 끝난 대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KPGA 선수권 대회(총상금 5억원). 17번홀까지 김형태는 2위를 1타차로 앞서고 있었다. 김형태는 3년5개월간 우승이 없었다. 하지만 경쟁자 이상희(21·호반건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