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찬의 골프이야기]그린스피드의 숨은 과학
“어라, 왜 이렇게 빨라~”, “그린이 느려도 너무 느려.”그린의 빠르기는 이렇게 양분된다. 다분히 주관적이다. 골프코스는 티잉그라운드, 페어웨이, 그린, 해저드, 벙커, 러프 등으로 구성돼 있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것은 그린. 그린에서 스코어가 판가름 난다. 다른 칩샷은 부족해도 그린에서 1퍼팅으로 끝내보라. 스코어가 몰라보게 좋아진다. 타이거 우즈(미국)는 때로 드라이버, 아이언도 망가지지만 퍼팅이 말썽을 부리는 날은 스코어가 엉망이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