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 강승호, 음주운전 적발 숨기고 2군 경기 출전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내야수 강승호(25)가 음주운전 적발 후 구단에 보고 없이 2군 경기까지 출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강승호는 지난 22일 새벽 2시 30분경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경기도 광명시 광명IC 인근에서 도로 분리대를 들이받았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음주운전이 적발됐다.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 수치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0.089%였는데, 강승호는 이 사실을 구단에 알리지 않고 지난 23일 2군 경기에 출전했다. 오늘(24일)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