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대첩축제, ‘성황’ 했다지만
전남 해남과 진도사이 울돌목 일원에서 펼쳐진 2015 명량대첩축제가 3일 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치고 막을 내렸다.올해 축제 중 예년에 비해 RC 베틀쉽과 진도만가행진, 명량대첩 재현 등은 괄목할 만 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 잡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이튿날 펼쳐진 대첩재현은 생생함을 더하기 위해 130여척의 배들이 수많은 폭죽을 발사했다. 울돌목 상공에는 고압선이 지나가고 있는데도 이에 대한 안전망 등의 보호조치 없이 진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