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사
올해 10대 건설사 도시정비 수주 14.7조···삼성·롯데·GS순
올해 국내 10대 건설사의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이 14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연초부터 대형 사업지 수주가 집중되면서 지난해 연간 실적의 절반 이상을 이미 넘어섰다. 경기 침체와 불확실성 속에서 안정성이 높은 정비사업에 대형 건설사들이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시공능력평가 기준 상위 10개 건설사의 1~4월 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은 총 14조712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전체 수주액(27조8702억원)의 53%에 해당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