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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유심 없고 시스템도 엉망···SKT 고객 '유심교체' 속앓이

SK텔레콤이 해킹 사태로 전 고객 유심 교체를 시작했으나, 재고 부족으로 혼란을 겪고 있다. 고객들은 개인정보 유출 불안으로 매장을 찾았지만, 재고 부족과 긴 대기열로 불만이 고조됐다. 회사는 온라인 예약과 유심보호서비스를 활용해 대처하겠다며 생산 확대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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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유출' SKT, 유심교체 돌입···온라인 '예약 시스템' 오픈

SK텔레콤이 유심 교체 대기 시간 문제를 해결하고자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도입했다. 고객은 웹이나 앱을 통해 유심 무료 교체를 예약하고, 매장에서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 본인 인증으로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며, 안전한 유심 교체와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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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유심 서버 해킹 피해 전액 보상···28일부터 무상 교체"

SK텔레콤이 유심(USIM) 서버 악성코드 감염으로 일부 고객 정보가 유출된 사고와 관련해 27일 오후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자에 대해 피해 발생 시 전액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날 사과문을 통해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유심보호 서비스에 가입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유심보호 서비스는 해킹 피해를 예방할 수 있으니 믿고 가입해달라"며 재차 강조했다. 아울러 "피해가 발생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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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유심 교체' 악용 피싱 주의보···PASS 앱도 접속 지연

SK텔레콤의 유심 무상 교체 조치에 따라 관련 서비스를 악용한 피싱과 스미싱 공격이 등장해 주의가 요구된다. 명의도용 방지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가입자가 몰리면서 본인인증 앱 PASS 접속도 지연되고 있다. 27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오후 4시경까지 SK텔레콤 가입자가 PASS 앱에 접속하면 서비스 지연 안내 문구가 떴다. PASS 측은 "명의도용 방지 서비스 이용 급증으로 서비스가 일시 중단되거나 지연되고 있

종목

2Q 연속 삼전 영업이익 넘어선 SK하이닉스, 시총 1위 지각변동 가능성은?

SK하이닉스가 1분기 7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록하고, 삼성전자를 제치며 디램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개인투자자의 매수세로 주가가 상승 중이며, 시가총액 격차가 감소하고 있다. 증권가는 SK하이닉스를 저평가된 주식으로 보고 있으며, AI와 HBM 시장 영향력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한 컷

[한 컷]'SKT 유심해킹사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는 SK텔레콤

SK텔레콤이 25일 서울 중구 SKT타워에서 지난 22일 발생한 해킹공격으로 가입자 유심(USIM) 정보가 유출된 것과 관련해 고객 정보 보호조치 강화 관련 언론설명회를 열고 임원들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