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증거인멸 제재해달라” LG화학, ITC에 요청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전쟁이 장기화되며 양사간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지난달 28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특허 침해 소송과 관련해 SK이노베이션측의 증거인멸을 주장하며 제재를 요청했다.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은 현재 ITC에서 영업비밀 침해와 특허 침해 2건을 놓고 다투고 있다. LG화학이 지난해 4월 SK이노베이션이 자사 영업비밀을 침해했다고 ITC에 제소한 소송은 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