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ESG경영’ 확대에···여성 사외이사 모시기 열풍
국내 대기업 이사회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부문 여성 전문가들이 늘어날 조짐이다. 현대자동차, LG, 한화 등 10대 그룹은 올 3월 주주총회를 앞두고 여성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했다. 대기업의 여성 사외이사 1명 이상 선임 건은 자산 2조원 이상 상장회사의 이사회를 특정 성으로만 구성하지 않도록 제한하는 자본시장법이 내년 8월 시행되는 데 따른 선제 대응 차원이다. 유예기간은 내년 3월 주총까지다. 이사회의 다양성과 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