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KG모빌리티, 상표권 분쟁 여파로 브랜드명 'KGM'으로 통일
KG모빌리티(옛 쌍용차)의 간판모델인 토레스가 올해 두 번이나 사명 레터링을 바꿔달면서 일선 영업망의 혼선이 커지고 있다. 해외에서도 상표권 분쟁에 휘말리며 글로벌 판매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어려움을 겪게 된 상황이다. 이는 곽재선 KG그룹 회장이 브랜드 가치가 판매에 큰 영향을 미치는 자동차 산업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성급하게 사명을 바꾼 결과라는 지적이 나온다. 27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KG모빌리티는 회사의 영문 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