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일반
의무공개매수제 논쟁 격화··· "시장 위축 vs 소액주주 보호"
EQT의 더존비즈온 인수로 소액주주 권리 보호와 지배권 프리미엄 문제에 대한 논란이 확대되고 있다. 의무공개매수제 도입을 두고 M&A 시장 위축 우려가 있으나, 전문가들은 주주 보호가 더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제도 설계와 집단소송 등 인프라 마련이 필수라는 지적이 나왔다.
[총 273,066건 검색]
상세검색
증권일반
의무공개매수제 논쟁 격화··· "시장 위축 vs 소액주주 보호"
EQT의 더존비즈온 인수로 소액주주 권리 보호와 지배권 프리미엄 문제에 대한 논란이 확대되고 있다. 의무공개매수제 도입을 두고 M&A 시장 위축 우려가 있으나, 전문가들은 주주 보호가 더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제도 설계와 집단소송 등 인프라 마련이 필수라는 지적이 나왔다.
제약·바이오
오스코텍-소액주주, 제노스코 갈등 증폭
오스코텍이 자회사 제노스코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기 위해 임시주주총회에서 주식 발행 확대와 FI·SI 투자 유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소액주주들은 자금 사용의 투명성을 요구하며 이사 선임을 두고 맞서고 있다. 회사 측은 독립성 강화를 위한 이사회 구성과 공정한 가치평가 방안을 제시하며 주주 갈등 해소를 시도하고 있다.
여행
SK네트웍스, 워커힐 중심 '도심형 리조트 플랫폼' 전환 속도
SK네트웍스가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를 도심형 리조트 플랫폼으로 전환하며 호텔 사업 구조를 혁신하고 있다. 서울 도심의 복합 휴양지로서 브랜드를 재정비하고, 인천공항·여수 등 외부 사업 확장 및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했다. ESG와 디지털 전환도 경쟁력 강화의 핵심 동력이다.
금융일반
국내은행 부실채권비율 0.57%···신규부실 줄며 소폭 개선
2023년 3분기 국내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은 0.57%로 전분기 대비 낮아졌으나, 대손충당금적립률은 164.8%로 하락해 손실흡수능력 약화가 우려된다. 신규 부실채권 규모는 줄었고, 기업여신 중심으로 부실이 감소했으나 전년 대비 부실채권비율은 소폭 상승했다. 금융당국은 손실흡수력 확충을 예고했다.
항공·해운
IMM컨소, 11년 보유 현대LNG해운 인도네시아에 넘긴다
IMM프라이빗에쿼티·IMM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이 보유한 현대LNG해운이 인도네시아 시나르마스그룹 계열사 프런티어리소스에 3조8000억원에 매각됐다. 현대LNG해운은 국내 최대 액화가스 운송선사로, 원매자와의 시너지를 기대하며 글로벌 사업 확대가 예고된다. 업계에서는 국가 자산의 해외 유출과 에너지 안보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증권일반
코스콤, 외국계 증권사 넥스트레이드 API 개발
코스콤이 JP모건 등 외국계 증권사의 넥스트레이드 직접 참여를 위해 글로벌 주문관리시스템(OMS)과의 연동 전산 및 API 개발을 진행 중이다. 내년 2분기 완료 목표로 해외 서버에서 곧바로 주문이 가능해져, 외국인 투자자의 넥스트레이드 시장 유입 확대가 기대된다.
호남
나주시, '빛가람 빛정원 페스타'로 겨울밤 수놓는다
전라남도 나주시가 겨울밤 시민의 일상에 빛과 감성을 더하는 야간 공원형 축제 '빛가람 빛정원 페스타'를 선보이고 있다. 호수공원 일원에 마련된 다양한 테마 공간은 별과 빛, 자연을 이야기로 엮은 몰입형 야간정원으로 꾸며져 관람객에게 새로운 겨울 야경 경험을 제공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2026년 1월 4일까지 '별이 내린 빛의 정원'을 주제로 한 '2025 빛가람 빛정원 페스타'를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빛가람 호수공원 일
산업일반
철강산업 지원 'K-스틸법' 국회 법사위 통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와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K-스틸법'을 의결했다. 이 법은 5년 단위 기본계획, 저탄소 기술 지원, 사업재편 촉진, 조세 감면 등 철강업계 지원을 골자로 하며, 글로벌 공급과잉과 보호무역 등 위기에 대응하고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뒀다.
호남
전남도, 여수국가산단 1조 2441억 규모 투자협약
전라남도는 26일 동부청사에서 여수그린에너지㈜, ㈜한화 글로벌부문, ㈜LX MMA 등과 1조 2천441억 원, 고용 창출 147명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한상훈 여수그린에너지㈜ 대표이사, 김태욱 ㈜한화 글로벌부문 머티어리얼(Material)사업부장, 김창호 ㈜엘엑스 엠엠에이(LX MMA) 공장장, 정기명 여수시장 등이 참석했다. 전남도는 이번 투자가 여수국가산단의 범용 석유화학 소재 중심 산업구조를 친환경·바이오·
중공업·방산
포스코, UAM 이끌 '미래형 버티포트' 기술 공개
포스코가 2025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에서 스틸 버티포트 기술과 모형을 공개하며, 미래 도심항공 인프라 혁신 방안을 제시했다. 경량화와 내구성, 가격 경쟁력을 갖춘 철강 소재로 개발한 버티포트는 프리패브 공법을 적용해 시공 효율성과 활용성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