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주파수값 논란 여전···SKT·KT "현재 시장가 우선" vs LGU+ "왜곡된 해석"
주파수 재할당 대가 산정 방식을 두고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첨예하게 대립했다. SK텔레콤은 시장 가치와 환경 변화를 반영한 합리적 조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반면, LG유플러스는 현행 기준 적용과 정책의 일관성이 중요하다고 맞섰다. 정부는 연내 최종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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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주파수값 논란 여전···SKT·KT "현재 시장가 우선" vs LGU+ "왜곡된 해석"
주파수 재할당 대가 산정 방식을 두고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첨예하게 대립했다. SK텔레콤은 시장 가치와 환경 변화를 반영한 합리적 조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반면, LG유플러스는 현행 기준 적용과 정책의 일관성이 중요하다고 맞섰다. 정부는 연내 최종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식음료
쿠팡 개인정보 유출, 식품업계 자사몰 강화 바람
쿠팡에서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식품업계 전반에 신뢰 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업계는 자사몰 중심의 자체 물류 체제 강화와 대형 플랫폼 의존도 축소를 본격화하고 있다. 물류망 확충, 가격 협상력 확보 등 자사몰 전략이 강화되는 가운데, 플랫폼과의 단계적 조정 또한 예상된다.
건설사
HDC현대산업개발, 내실 경영 전략 통했다···회사채 대흥행
HDC현대산업개발이 재무건전성 강화와 내실 경영에 힘입어 시장 신뢰를 높이고 있다. 3분기 영업이익이 53.8% 증가하고, 도시정비사업 신규 수주 목표의 94%를 달성하는 등 실적이 개선됐다. 최근 회사채 수요예측에서도 초과 청약에 성공하며 자금 조달 안정성을 입증했다.
증권일반
예탁원, 국채통합계좌 잔고 15조원 돌파···17개월 만
한국예탁결제원의 국채통합계좌 서비스가 도입 17개월 만에 잔고 15조원을 돌파했다. 이번 성과는 외국인 투자자의 한국 국채시장 접근성을 높여 시장 유동성 확대에 기여한 결과다. 예탁결제원은 정부와 국내외 금융기관이 참석한 글로벌 전략 세미나에서 제도 개선과 투자 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증권일반
거버넌스포럼, 자사주 의무소각법 개정안 비판···"'경영상 목적' 예외는 독소조항"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이 국회에 제출된 자사주 의무소각 상법 개정안에서 '경영상 목적' 예외조항 삭제를 촉구했다. 해당 조항이 과도한 자사주 보유를 정당화해 주주 이익을 침해하고 지배구조 투명성을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포럼은 법안의 본래 취지를 위해 예외조항 전면 삭제를 강조했다.
증권일반
한신평, 키움·메리츠증권 장기신용등급 전망 '긍정적' 상향
한국신용평가는 키움증권과 메리츠증권의 장기 신용등급 전망을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금리 인하 기대와 자본 확충, IB·회사채 부문 실적 개선이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향후 리스크 관리와 사업 경쟁력이 신용등급 유지를 좌우할 전망이다.
증권일반
거래소, 내년 1월부터 '킬 스위치' 직접 발동···호가 폭주시 거래 즉시 중단
한국거래소가 2024년 1월 12일부터 전산장애 유발 호가를 즉시 취소하고 매매를 중단할 수 있는 킬 스위치 제도 개정안을 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동양철관 체결 오류 등 거래중단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것으로, 호가 폭주 및 시스템 장애 발생 시 거래소가 직접 대응할 수 있도록 권한을 확대했다. 투자자 손실 보상 기준은 논의 중이다.
인사/부음
[인사]대보그룹
<대보정보통신 임원 승진> ▲ 상무 오익환 이성진
은행
홍콩 ELS에 LTV 제재까지···은행권, 연말 과징금 폭탄에 '한숨'
금융당국이 홍콩 H지수 ELS 불완전판매 사태로 국내 5대 은행에 총 2조원에 가까운 과징금과 과태료를 예고했다. 여기에 공정거래위원회가 LTV 담합 의혹 관련 추가 과징금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이로 인해 주요 은행들의 위험가중자산 및 자본비율 부담이 심화될 전망이다.
보험
통합 이후 첫 2연임 가능할까···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 재신임 촉각
신한라이프 이영종 대표의 연임 여부가 보험업계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이 대표는 조직 안정화와 최대 실적 달성 등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으나, 자회사 대표 연임에 대한 '2+1' 관행이 변수로 작용한다. 자경위가 연내 연임 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