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훈 신임 목포부시장 취임 목포시는 1일 이상진 부시장이 이임하고, 조석훈 신임 부시장이 제51대 목포시 부시장으로 취임한다고 밝혔다. 이상진 부시장은 2024년 1월 제50대 목포시 부시장으로 부임한 이후 1년 6개월간 시정 전반을 살피며 지역 발전에 헌신했다. 특히 올해 3월부터는 시장 권한대행을 겸임했다. 이상진 부시장은 이임에 앞서 "목포의 미래 성장 동력인 해상풍력, 김 산업, 친환경 조선산업 등이 결실을 맺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직자 여러분과의 소중한 인연을 오래
태광산업, 조단위 투자로 사업구조 재편···"생존 위한 결정" 태광산업이 섬유와 석유화학 업황 악화에 대응해 화장품, 에너지, 부동산 개발 등 다양한 신사업에 1조5000억원 규모를 투자할 예정이다. 하지만 현금성 자산이 부족해 조달 자금 마련을 위해 교환사채 발행을 추진 중이나, 금융감독원의 정정명령 등 논란이 불거진 상황이다.
코오롱글로벌 '사업 다각화' 속도···'코오롱LSI·MOD' 흡수합병 코오롱글로벌이 계열사 코오롱엘에스아이와 엠오디를 흡수합병해 사업 구조를 다각화한다. 합병으로 호텔, 리조트, 골프장 등 레저 관련 사업 운영을 강화하고, 이사회 결의와 주주총회 승인 후 10월 1일 합병을 완료할 계획이다. 신주는 10월 22일 상장된다.
임종룡號 탑승한 동양·ABL생명···성대규·곽희필 체제로 새출발(종합) 우리금융그룹이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자회사로 편입해 종합금융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 성대규, 곽희필을 신임 대표로 선임하며 방카슈랑스 확대, 디지털 채널 강화, 비은행 수익 다각화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두 보험사는 53조 원의 자산력을 바탕으로 업계 4위권 경쟁에 나선다.
서울시, '모아타운' 주민제안 전자서명동의 지침 마련 서울시는 모아타운 주민제안 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전자서명동의 운영 지침을 제정했다. 이번 지침은 전자서명의 법적 효력, 이해관계자의 역할, 전자문서 관리, 보안 대책, 개인정보 보호 및 배상책임보험 가입 등 실무 가이드를 포함한다.
두나무-네이버페이, 원화 스테이블코인 결제 사업 협력 네이버페이와 업비트가 원화와 연동된 스테이블코인 결제 사업에 손잡고 나선다. 두나무는 네이버페이의 스테이블코인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법적 규제 정비에 따라 사업 추진 방식이 결정될 예정이다. 여당이 관련 법안을 발의하며 은행과 핀테크 업계도 시장 선점을 위해 경쟁하고 있다.
대우건설, 6382억원 규모 과천주공 5단지 재건축 본계약 대우건설이 경기도 과천주공5단지 재건축 사업의 본계약을 6382억원에 체결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과천시 별양동 일대에 1242가구 아파트와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며, 그간 조합장 교체로 지연됐으나 관리처분 인가 후 본궤도에 올랐다. 공사기간은 39개월이다.
하나은행, 만 40세 이상 희망퇴직···퇴직금으로 최대 28개월치 임금 하나은행이 만 40세 이상, 근속 15년 이상 직원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있다. 특별퇴직금은 최대 28개월치 임금이 지급되며, 1970~1973년생 직원에게는 자녀학자금·의료비·전직 지원금 등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 마감은 7일, 최종 선정자는 이달 31일 퇴사한다.
노조에 흔들리는 MG손보···재매각 성사 가능성은(종합) MG손해보험이 금융당국과 노조의 극적 합의로 가교보험사 전환 대신 재매각을 추진할 마지막 기회를 얻게 됐다. 노조는 고용 문제로 단식까지 예고했으나 합의로 농성을 중단했다. 다만 지급여력 악화 및 과거 매각 실패 경험 탓에 업계는 재매각 성공에 부정적 시각을 보인다.
건설기계 재정비 나선 HD현대···"다음 단계 준비할 시점"(종합)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가 내년 1월 통합법인 'HD건설기계'로 출범한다. 중복된 사업을 정리해 효율성을 높이고, 글로벌 경기 침체 등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결정이다. 합병 후 매출 약 8조원, 2030년 15조원 돌파를 목표로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