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차익실현 매물에 소폭 하락···4010.41 마감 코스피는 외국인의 1조6천억원대 매도세와 차익실현 매물로 4010선에서 소폭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주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 두산에너빌리티 등 일부 종목만 상승했고, 대부분 대형주는 약세를 기록했다. 코스닥은 소폭 상승했으며, 원·달러 환율은 1437.7원으로 전일 대비 6원 상승했다.
세아항공방산소재, 경남 창녕에 고강도 알루미늄 新공장 설립 세아베스틸지주가 자회사 세아항공방산소재를 통해 경남 창녕에 연간 770톤 규모의 고강도 알루미늄 소재 신공장을 설립한다. 588억원이 투입되어 2027년 상업생산을 시작하며, 보잉 등 글로벌 항공기 제작사에 공급할 예정이다. 특수 열처리 설비 도입으로 기술경쟁력도 강화한다.
하나증권, 3분기 당기순이익 24% 급증···증시 활황이 이끈 호실적 하나증권이 증시 활황과 시장 회복세에 힘입어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자산관리(WM)와 기업금융(IB) 부문이 실적 개선을 이끌며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24.1% 늘었다. 28일 하나금융그룹에 따르면 하나증권의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628억원, 영업이익은 654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보다 각각 24.1%, 86.9% 증가했다.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842억원, 순이익은 1696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실적은 전반적인 증시 호황 속에서 주요 사업
캐딜락 '수원전시장' 오픈···"차별화된 고객 경험 강화할 것" 캐딜락이 수원전시장을 새롭게 개장하며 수도권 남부 지역 공략을 본격화했다. 중부대로 요지에 위치한 전시장에는 플래그십 SUV 더 뉴 에스컬레이드와 전기 SUV 리릭 등 주요 모델이 전시되며, 아주모터스의 운영으로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A/S 제공이 강화된다.
실적 방어 성공한 신한금융, 자본시장 중심 자원배분 본격화(종합) 신한금융이 3분기 1조4235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에 부합했다. 가계대출 및 비이자이익 확대, 엄격한 비용 관리로 이익 체력을 증명했고, CET1비율도 13%대에서 자본건전성을 유지했다. 내년부터 자본시장 부문으로 자원을 재배분하며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선다.
부산신항에 대형 물류 인프라···현대글로비스 1800억 투자 현대글로비스가 경상남도, 창원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부산신항 복합물류센터 구축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약 1800억 원을 들여 9만여㎡ 규모 부지에 컨테이너 야적장과 물류센터를 신설하며, 2026년 착공과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으로 해상 포워딩 경쟁력과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권대영 "금융지주 중심으로 산업 이해도 제고 위한 조직 마련해야" 금융위원회가 금융주도의 산업혁신을 위해 생산적 금융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금융지주에 산업 이해도 제고를 위한 조직 도입을 제안하며, 업권별 실질적 전환 실행 강조했다. 금융권은 첨단산업 지원, 지방균형 투자, 규제 개선 등 구체적 방안을 내놓았다.
금투협, 차기 회장 후보추천위 구성 완료···'연임설' 서유석 회장 불참 금융투자협회가 비공개 이사회에서 차기 회장 선거 관리를 위한 후보추천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연임설이 제기된 서유석 회장과 공식 출마한 황성엽 대표 모두 논란을 의식해 이사회에 불참했다. 본격적인 후보 공모와 심사 절차가 시작되며, 12월 임시총회에서 신임 회장이 결정될 예정이다.
장인화 효과?···포스코 본업 '껑충', 승부는 지금부터 포스코그룹이 2023년 3분기 철강과 이차전지 사업에서 각각 5850억원, 667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본업 경쟁력을 강화했다. 장인화 회장의 고부가가치 전략과 해외 투자 확대, 원가 절감 등 경영 리더십이 주효했다. 다만 건설계열 적자 등 개선 과제도 남아있다.
2025 APEC 'AI·반도체·스마트폰' 신기술의 대향연···경제효과 '10조' 2025 APEC CEO 서밋이 경주에서 개최돼 아시아·태평양 21개국 경제 리더와 글로벌 IT 기업들이 집결했다. AI, 반도체, 스마트폰 등 신기술이 대거 공개됐으며, 삼성전자는 폴더블 신제품을, SK그룹은 AI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의 경제 효과는 약 10조원에 이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