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카카오톡 개편 앞두고 티저 영상 공개···'이용편의성'에 초점 카카오는 17일 카카오톡 개편을 예고하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개편은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와 대화 편의성, 프라이버시 강화 등에 초점을 맞춘다. 23일 이프카카오 행사에서 새로운 기능과 방향성을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HD현대중공업, 임단협 2차 잠정합의···"업계 최고 대우" HD현대중공업 노사가 2025년 임금교섭 2차 잠정합의안에 도달했다. 이번 합의에는 기본급 13만5000원 인상, 격려금 520만원, 특별인센티브 100%, 합병 재도약 축하금, 고용안정 및 상생협약 체결 등이 포함됐다. 19일 조합원 총회에서 찬반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고속열차서 앞좌석에 행패 부리는 여성···이유가 기가 막힌다 한 여성이 앞좌석을 손으로 마구 밉니다. 밀고 또 미는데요. 거의 때리는 수준입니다. 그러고는 발을 올려 앞좌석을 있는 힘껏 밀어붙이기까지 합니다. 최근 중국의 고속열차에서 있었던 일로, 앞좌석 승객이 의자를 뒤로 젖히자 여성이 분노해 손과 다리로 좌석을 밀고 때린 거죠. 목격자들에 따르면 그녀는 어떤 이유로 이미 짜증이 많이 난 상태였다는데요. 네티즌들은 의자를 저 정도 젖힌 게 큰 문제냐, 공간도 넓은데 이 난리를 치는 것이 제정신은 아
트럼프의 사람들 '트럼프 2기 경제 설계자' 스티븐 미란, 연준 입성···스테이블코인도 부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연임과 함께 경제정책 설계자 스티븐 미란이 연준 이사로 지명됐다. 미란은 달러 약세 전환, 관세 조정, 고용 회복을 추구하며, 민간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육성을 통한 국채 수요 증가를 모색한다. 이와 함께 미국은 CBDC를 거부하고 국가 자본주의 전략을 본격화했다.
상호금융, '150조 국민성장펀드' 틈새 노린다···가계대출 확대 '적극적' 정부가 15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를 출범하고 금융권이 75조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은행권이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로 틈새를 보이는 사이 상호금융권이 가계대출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자 시도하고 있다. 다만 상호금융권의 건전성 관리는 숙제로 꼽힌다.
렌트카 대여시 車보험 바로 가입 가능해진다···금융당국, 소비자 중심 특약 합리화 금융당국이 자동차보험 특약상품 개편을 예고했다. 렌터카 대여 시 보험 적용시점을 대여 시점으로 앞당기고, 기간제 유상운송특약과 시세 반영 차량가액 보상 특약을 신설한다. 디폴트옵션으로 주요 특약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하며, 특약 문구도 개정해 소비자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롯데하이마트, 신사업 확대···PB·구독·체험형 매장 통해 반전 시동 롯데하이마트가 전통 가전 양판점 모델 한계를 넘기 위해 정관 변경 등 신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자체브랜드(PB) 플럭스 출시, 구독형 서비스 도입, 오프라인 체험형 매장 확대 등으로 탈바꿈을 추진한다. 비효율 자산 매각 및 본사 사옥 이전 검토도 병행하며 재무건전성 제고에 힘쓰고 있다.
루센트블록, 사이버 보안 전문기업 티오리와 MOU 체결 루센트블록이 부동산 토큰증권(STO) 플랫폼 '소유'의 보안 강화를 위해 사이버 보안 기업 티오리 한국과 금융보안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금융위원회의 신탁수익증권 유통 인가 전 선제적으로 보안 및 운영 체계를 정비하며, 장기적 컨설팅 및 보안 인증 강화를 추진한다.
KT 무단 소액결제 8월 초 시작···사측 "고객 피해 최소화 노력" KT 소액결제 해킹 피해가 최소 8월 5일부터 지속됐으며, 경찰 통보 이후에도 109건의 추가 무단 결제가 발생했다. KT의 사건 축소·은폐 의혹이 제기됐고, 피해자 수와 규모가 상당함에도 불구하고 대응이 미흡했다는 비판이 국회에서 나왔다. 전수조사 및 정보공개 요구가 커지고 있다.
넥스트증권, 고재도 테크본부장·김희균 CISO 선임···기술·보안 리더십 강화 넥스트증권이 기술·보안 조직 개편과 함께 고재도 테크본부장과 김희균 정보보호최고책임자를 영입했다. 고재도는 국내외 금융·테크 기업에서 대규모 플랫폼 개발 경험이 있으며, 김희균은 토스와 KB라이프 등에서 금융보안 전문가로 활동했다. 두 인물 영입으로 넥스트증권은 기술 경쟁력 및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며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