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투자 전념하는 통신3사···곳간 사정은 '제각각' 국내 통신3사의 올해 상반기 현금성자산 규모가 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과 KT는 AI 등 신사업 투자와 주주 배당 영향으로 현금성자산이 감소한 반면, LG유플러스는 오히려 증가했다. 업계는 대규모 AI 사업 확대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충분한 현금성자산 보유가 향후 투자 여력에 중요한 기준이 된다고 본다.
美 국채금리 반등에 뉴욕증시 일제히 하락···다우 1.32%↓ 미국 국채 금리가 다시 상승하며 뉴욕증시 3대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월마트의 실적 부진과 고유가로 인한 소비 둔화 우려가 주가 하락을 가속했다. 미 재무부의 바이백 확대에도 불구하고 30년,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동반 상승했고,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도 부각되었다. 브렌트유와 WTI 가격도 2% 넘게 상승하며 시장 불안이 이어졌다.
롯데카드 '2조 원대 재매각' 시동··· 베트남 자회사 실적 개선이 불붙였다 롯데카드는 매각 재추진 속에도 베트남 법인의 실적 개선과 지속적인 자금 지원으로 매물 가치를 높이고 있다. 영업정지에도 불구하고 비용 효율화와 해외 실적 호조로 투자 매력이 강화됐으며, 인수 후보들의 관심이 이어지는 가운데 과거 매각 무산의 주요 원인이던 가격 조율이 여전히 핵심 변수로 남아 있다.
에이비엘바이오, 면역·희귀질환 조직 신설···R&D 영역 확대 에이비엘바이오가 기존의 항암과 중추신경계(CNS) 중심 R&D에서 면역 및 희귀질환으로 연구 영역을 넓히고 있다. 별도 연구조직을 신설하고 인력을 배치했으며, 이중항체 기술에서 ADC, 저분자화합물, siRNA 등으로 플랫폼을 확장했다. 항암 분야 이중항체 ADC 임상과 BBB 셔틀 플랫폼 다분야 적용도 함께 추진 중이다.
외국인, 7월 국내주식 31조6640억원 순매도···7개월째 '셀코리아' 외국인 투자자가 지난달 국내 상장주식을 31조원 넘게 팔아치우며 7개월 연속 순매도 행진을 이어갔다. 유가증권시장에서만 30조원이 넘는 매도 물량이 나온 가운데 영국을 중심으로 유럽계 자금의 이탈이 두드러졌다. 반면 상장채권은 4개월 연속 순투자를 이어가면서 주식과 채권의 자금 흐름이 엇갈렸다. 2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6년 7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상장주식 31조6640억원을 순매도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30조
6월 은행 연체율, 한 달 만에 0.11%p↓···"5.3조원 부실채권 정리 영향" 6월 국내은행의 연체율이 0.56%로 떨어졌으나, 이는 5조3000억원에 달하는 부실채권 상각·매각이라는 분기말 효과에 기인한 착시로 분석된다. 기업대출과 가계대출 연체율 모두 하락세를 보였으나, 금융감독원은 일시적 하락임을 경고하며 경제여건 불확실성에 따른 반등 가능성을 지적했다.
국제유가 꺾이자 7월 생산자물가도 0.4%↓···11개월 만 하락 7월 생산자물가가 국제유가와 주가 하락 영향으로 11개월 만에 전월 대비 0.4% 하락했다. 공산품과 서비스, 에너지 가격이 동반 하락했으며, 수입 원재료 가격도 크게 내렸다. 반면 폭염과 작황 부진으로 농산물, 특히 시금치는 115.8% 급등했다.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7.7%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한은 신임 부총재에 외환·국제금융 전문가 권민수 부총재보 임명 한국은행은 외자운용원과 국제국 등에서 경력을 쌓아온 권민수 부총재보를 신임 부총재로 임명했다. 권민수 부총재는 외환시장과 국제금융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외화자산 안전성과 유동성 관리, 국제기구 협력 업무를 담당해왔다. 앞으로 3년간 한은의 국제 금융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GA 임원 결격사유 확대···법 위반시 선임 제한 3년→5년 보험업법 개정으로 법인보험대리점(GA)과 법인보험중개사 임원의 결격사유에 보험사기방지법 등 금융관계법률 위반이 추가되고, 임원 선임 제한 기간도 기존 3년에서 5년으로 늘어난다. 법률 위반 시 신속한 등록취소를 위해 청문절차가 간소화되고, 보험설계사 위법 사항 발견 시 금융위원회 보고 의무가 신설됐다. GA 시장의 내부통제 강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삼성전자도 '통 큰 환원' 예고···반도체 빅2 밸류업 본격화에 '들썩' 삼성전자가 특별배당과 자사주 소각을 포함한 대규모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 중이다. SK하이닉스는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확정했다. AI 메모리 호황으로 인한 잉여현금흐름 개선이 배경이다. 두 반도체 업체 모두 주주환원 규모 확대와 성장투자 병행을 논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