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라돈 차단' 허위광고 페인트 6개사 시정명령 페인트를 판매하면서 근거 없이 '라돈 차단·저감'이라고 광고한 업체들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다. 공정위는 노루페인트와 삼화페인트공업, 참길, 현일, 퓨어하임, 칼리코 등 6개 페인트 사업자의 부당 표시·광고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부과한다고 19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순&수 라돈가드(노루페인트), 인플러스 라돈가드(삼화페인트공업), 액티바707(참길), 나노클린(현일), 라돈세이프(퓨어하임), 코팅엔(칼리코) 등 제품을
여행자보험, 작년 코로나19 이전 수준 회복 여행자보험 시장이 작년 해외여행이 증가로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연구원이 19일 발표한 '코로나19 이후 여행시장과 여행자보험 수요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여행자보험 상위 6개 보험사의 2023년 여행자보험 계약건수와 원수보험료는 각각 221만건, 1563억원으로 2019년(276만건·1455억원)의 80.3%와 107.4% 수준을 기록했다. 2023년 해외여행자 수는 2272만명으로 2019년(2871만명) 대비 79.1% 수준을 기록했다. 2023년 12월에는 해외 여행자 수가
[부음] 김삼모(전 국민은행 지점장)씨 모친상 ▲ 송영례(향년 93세)씨 별세, 김삼모(전 국민은행 지점장)·김사모(대한언론인회 인터넷위원장·전 디지털YTN 대표이사)·김옥란(전 서울시 공무원)·김철모(전 한국거래소 부장)·김선모(의성교육지원청 교사)·김행란(농촌진흥청 연구관)씨 모친상, 추인자·이경휘·유정화·이정주(전 알카텔 상무)씨 시모상, 이재만(전 두만토건 대표)·김용운(서현회계법인 공인회계사)씨 장모상 = 18일 오후 10시40분,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9호실(20일부터 21호실), 발인
조현상 효성 부회장, 캄보니아 총리와 협력 방안 논의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이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와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효성그룹은 조현상 효성 부회장이 지난 17일 한·캄보디아 정상회담을 위해 방한한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를 만나 향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조 부회장은 이날 예방에서 효성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소개하며 중국과 베트남에 대한 투자 성공 사례와 함께 스판덱스,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 등 세계 1위 제품들에 대해 설명했다. 조 부회장은 "캄보디아는
이중근 부영 회장, 캄보디아 총리 고문 위촉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캄보디아 왕국 훈 마넷 총리의 고문으로 위촉됐다. 부영그룹은 이 회장이 지난 17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마넷 캄보디아 총리로부터 고문 위촉장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순 찬돌 부총리 겸 개발위원회 부위원장, 참 니몰 상무부 장관 등이 함께했다. 지난해 8월 취임한 마넷 총리가 한국 기업인에게 직접 고문 위촉장을 수여한 것은 처음이다. 이 회장은 훈 마넷 총리의 고문으로써 캄보디아의 경제 개발을 비롯해
에코프로, 유연 근무제 도입···"일·가정 양립 위해" 에코프로가 직원들의 근무 여건 개선과 자기계발 독려를 위해 근무 환경 개선에 나섰다. 에코프로는 최근 '시차 출퇴근 제도'와 '반반차 휴가 제도'를 도입해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시차 출퇴근 제도는 주 5일, 1일 8시간, 주당 40시간의 기본 근무를 준수하면서 출퇴근 시간을 2시간 안에서 자유롭게 조정하는 제도다. 기존 8시 30분에 출근해 17시 30분에 퇴근하는 직원은 2시간을 앞당겨 6시 30분에 출근해 15시 30분에 퇴근할 수 있다. 혹은 1시간을 미룬
CJ대한통운, 美 뉴센추리에 콜드체인 물류센터 구축 CJ대한통운이 북미 콜드체인 물류시장 공략을 위해 미국에 대규모 콜드체인 물류센터를 구축한다. CJ대한통운은 미국 뉴센추리 지역에 냉장, 냉동 제품 물류에 특화된 콜드체인 물류센터를 구축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센터는 2만7034㎡ 규모로 조성되며 오는 2025년 3분기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이 콜드체인 물류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미국 전역의 85% 지역에 이틀 내 운송이 이뤄질 수 있다. 센터 인근 6㎞에 고속도로가 이어지고 20㎞ 이내에 미국 대규
K-라면 수출, '월 1억달러' 첫 돌파···10년 연속 최고치 한국의 라면 수출 금액이 월간 기준 1억 달러를 처음 돌파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19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라면 수출액은 1억859만달러(약 1470억원)로 작년 동월(7395만달러)보다 46.8% 증가했다. 증가율 기준 2022년 5월(49.3%) 이후 1년 1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기존 월 최대 기록은 지난 2월(9291만달러)이다. 라면 수출 금액은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9년 간 매년 늘어났다. 올해 10년 연속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울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대형마트, 5년 새 35개점 폐점···올해 최소 6곳 닫는다 국내 대형마트 업계가 코로나 이후 점포 효율화를 통한 구조조정에 나선 가운데 올해 들어서도 줄줄이 폐점하고 있다.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 3사의 점포 수는 2019년 6월 407개에서 지난 16일 기준 372개로 35개가 줄었다. 홈플러스는 올해 4개 점포 영업을 종료한다. 홈플러스는 지난 2월 부산 서면점을 폐점한 데 이어 이달 말 목동점 문을 닫는다. 목동점은 임대주인 양천구청과 계약기간이 이달 말 끝나 아예 문을 닫는다. 홈플러스는 영업손실이
저축은행 대출 규모 14개월 연속 감소···2년3개월 만에 최저 저축은행 업권의 대출 규모가 14개월 연속 감소했다. 19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상호저축은행의 여신 잔액은 지난 3월 말 기준 101조3777억원으로 전달(102조3301억원)보다 9524억원(1.0%) 줄었다. 저축은행 업권 여신 잔액은 지난해 1월 115조6003억원을 기록한 이후 14개월 연속 감소했다. 지난 2021년 12월(100조5883억원) 이후 2년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줄었다. 대출 감소는 고금리 등으로 영업환경이 악화했기 때문이다. 저축은행 업권은 202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