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05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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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씬'

김영섭 KT 대표 취임 2주, 토종 'AI 샛별' 찜했다

김영섭 KT 신임 대표이사가 첫 투자처로 토종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와 콴다를 꼽았다. 자사 초거대 AI 서비스 '믿음' 출시를 앞두고 사업화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이들과 한국형 AI 풀스택(Full Stack)을 완성해 국내 AI 솔루션 생태계를 주도하기 위한 포석이다. 업스테이지·콴다, 어떤 기업? 11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최근 국내 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와 콴다에 각각 100억원씩의 지분투자와 함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

김영섭 KT 대표 취임 2주, 토종 'AI 샛별' 찜했다

투자의 '씬'

ARM에 베팅한 이재용 회장의 큰 그림

반도체 설계 시장에서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ARM이 IPO(기업공개)를 추진하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초기 투자자로 참여한다. 이는 반도체 투자 재원을 위해 보유 지분을 매각하며 현금 실탄을 쌓는 기존의 행보와 달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경영권 확보보다 협력을 유지하겠다는 일종의 '시그널'로 해석했다. 8일 블룸버그 및 외신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를 비롯한 미국의 엔비디아, 애플, 구글 등 글로벌 반도체 및 IT 기업들은 나

ARM에 베팅한 이재용 회장의 큰 그림

투자의 '씬'

현대차-LG엔솔 美 전기차 동맹···10조 베팅의 의미

"이번 발표로 전기차 제조시설과 배터리 합작법인에 모두 75억9000만 달러(약 10조260억원)가 투자돼 향후 8년간 8500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다." (브라이언 켐프 미국 조지아주 주지사) 현대자동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공동 투자해 미국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에 짓는 전기차용 배터리셀 공장의 투자비를 20억 달러(약 2조6500억원) 증액한다. 지난 5월 양사가 2028년까지 43억 달러(약 5조7000억원)을 투자해 연산 30기가와트시(GWh) 배터리셀(전

현대차-LG엔솔 美 전기차 동맹···10조 베팅의 의미

투자의 '씬'

미고에 어라이벌까지···현대차, 해외 스타트업 옥석가리기

현대자동차가 어라이벌, 미고 등 '아픈 손가락'이었던 스타트업들과 협업관계를 사실상 끝냈다. 성장이 정체되고 수익 창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은 과감히 손절매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스타트업의 지분은 추가로 확보한 모습이다. 그간 공격적으로 다양한 스타트업에 투자했던 현대차가 본격적인 옥석가리기에 돌입했다는 평가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 상반기 미국의 모빌리티 서비스 전문업체 '미고(Migo)'에 투

미고에 어라이벌까지···현대차, 해외 스타트업 옥석가리기

투자의 '씬'

반도체에 진심인 현대차···"커넥티드車 시장 승기 꽂는다"

현대자동차그룹이 반도체 스타트업에 잇따라 투자를 단행하며 미래 모빌리티 시장 주도권 강화에 나섰다. 커넥티드카와 자율주행차의 핵심인 고성능 반도체를 내재화해 기술 선도적 입지를 굳히겠다는 복안이다. 독자적인 차량용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구축한 현대차그룹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외부 투자를 통해 반도체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4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최근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 '텐스토렌트'에

반도체에 진심인 현대차···"커넥티드車 시장 승기 꽂는다"

투자의 '씬'

한국에 전기차 전용 공장 짓는 르노···기대와 우려 교차

프랑스 르노그룹이 르노코리아자동차의 부산공장을 전기차 전용 공장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대규모 투자를 통해 연 20만대 규모의 전기차 생산설비를 갖추겠다는 게 르노그룹의 복안이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결정을 반기면서도 구체적인 투자방안 수립, 배터리 공급망 확보, 부품사 전동화 전환 등 만만치 않은 과제들을 해결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28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귀도 학 르노그룹 부회장은 지난 2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

한국에 전기차 전용 공장 짓는 르노···기대와 우려 교차

투자의 '씬'

"닥공 R&D"···한미약품, 매출 15% 연구개발 쏟는다

박재현 단독 대표 체제를 시작한 한미약품이 차기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신약 연구개발(R&D)에 투자를 늘리고 있다. 26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지난 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2507억원 중 15.2%인 382억원을 R&D에 투자했다. 전년 동기에는 2277억원의 매출 가운데 12.8%를 R&D에 쏟았다. 중국 자회사인 북경한미약품의 R&D 비용을 포함하면 1분기에만 총 457억원을 투자했다. 또 회사는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연구소 조직을 ▲연구개발(R&D)센

"닥공 R&D"···한미약품, 매출 15% 연구개발 쏟는다

투자의 '씬'

송도로 가는 롯데바이오···'CDMO' 시너지 얻기 위한 숙제는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본격화한 롯데바이오로직스(이하 롯데바이오)가 인천시 연수구 송도 바이오클러스터에 입성한다. 송도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이하 삼성바이오)를 필두로 CDMO 사업에 특화한 지역으로 떠오르는 곳이다. CDMO 기업들이 한곳에 몰리면서 롯데바이오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겠지만 글로벌 명성을 잇기 위해선 회사만의 경쟁력 확보와 노력이 우선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올 하반기 부지 확

송도로 가는 롯데바이오···'CDMO' 시너지 얻기 위한 숙제는

투자의 '씬'

더 강해진 김동관의 '투자 DNA'···방산·에너지에 1조3000억원 쐈다

한화오션(옛 대우조선해양) 출범과 태양광 사업 호실적으로 입지를 다진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의 투자 행보가 거침없다. 김 부회장을 중심으로 한 한화의 사업구조 재편에 속도가 붙자 미래 먹거리로 부상한 방산과 친환경 에너지 '선택과 집중'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화솔루션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합작법인 한화퓨처프루프(Hanhwa Futureproof)에 각각 6557억원씩 주주배정 유상증자 방식을 통해 총 1조3114억원을 출자한

더 강해진 김동관의 '투자 DNA'···방산·에너지에 1조3000억원 쐈다

투자의 '씬'

美 만두 장사꾼 CJ제일제당, 세계 최대 공장 짓고 피자 정복

CJ제일제당이 미국 캔자스주 살리나에 위치한 슈완스 피자 공장을 기존 4만㎡에서 9만㎡로 증설했다. 축구 경기장 12개 크기로 세계 최대 냉동피자 생산시설이다. 슈완스가 역대 최대 실적을 견인하면서 해외 생산과 유통채널 확대에 더욱 힘을 준다는 전략이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지난해 연결기준(대한통운 제외) 매출액이 전년 대비 19.3% 증가한 18조7794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영업이익은 7.6% 증가한

美 만두 장사꾼 CJ제일제당, 세계 최대 공장 짓고 피자 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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