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1월 1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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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정국

주택정책 '올스톱'···한숨 돌리던 건설·부동산 다시 '빨간불'

PF(프로젝트파이낸싱)위기와 원가 폭등으로 부침을 겪었던 건설‧부동산업계에 또다시 위기설이 돌고 있다. 계엄령 선포‧해지 이후 정치권에서 대통령 탄핵정국이 펼쳐지면서 정부와 여당이 추진하던 건설‧부동산 지원 정책에 대한 논의가 멈춰선 탓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지난 3일 비상계엄 이후 공식 일정을 잡지 않고 소강상태에 돌입했다. 여야의 물밑 정책협상도 잠정 중단된 상태다. 이 때문에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도 폐지, 재건축 특

주택정책 '올스톱'···한숨 돌리던 건설·부동산 다시 '빨간불'

탄핵 정국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장 선임도 '올스톱'

국토교통부 주요 산하기관 수장 후임 인선이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탄핵 정국까지 맞으면서 경영공백 장기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10일 관가에 따르면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 한국부동산원·한국공항공사 등 새 기관장 선임이 지연되고 있다. 공공기관 임추위는 임원 후보를 모집한 뒤 최종 후보를 추천한다. 이후 추천 후보는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주무 기관의 장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 우선 한국부동산원은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장 선임도 '올스톱'

탄핵 정국

리서치 센터장들 "정치적 불안정·기업 실적 우려 해소돼야"

국내 증권사 리서치센터장이 정치적 혼란으로 인한 정책 부재를 증시 이탈 원인으로 지목하며 하루 빨리 경제 정책에 일관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근본적인 증시 모멘텀(상승여력)을 위해서는 기업 실적 우려도 해소돼야 한다고 분석했다. 국내 증시는 지난 3일 비상계엄령 발표 이후 탄핵정국에 진입하면서 혼란에 빠졌다. 지난 9일까지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지난 3일 종가 대비 각 139.52(5.58%)포인트, 63.79(9.23%)포인트 하락했다. 지

리서치 센터장들 "정치적 불안정·기업 실적 우려 해소돼야"

탄핵 정국

편의점업계, 웃지도 울지도 못하는 이유는?

최근 비상계엄 선포 후 해제 여파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추진이 공론화되면서 정국 불안이 가중되는 가운데 편의점업계가 '씁쓸한 특수'를 누리고 있다.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해제한 3~4일 편의점 4사의 통조림, 라면, 생수 등 생필품 매출이 크게 뛴 것으로 나타났다. A 편의점의 경우 3일 오후 11시부터 4일 0시 기준 통조림 매출이 전주 같은 요일 대비 337.3%나 올랐다. 봉지면 253.8%, 생수 141.0%, 즉석밥 128.6% 등도 크게

편의점업계, 웃지도 울지도 못하는 이유는?

탄핵 정국

경영계획 다시 짜는 기업들

한밤의 비상계엄 사태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이 막을 올리면서 산업계가 사상 초유의 암흑기를 맞았다.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맞물려 불확실성이 커진 와중에 국내에서까지 대통령 탄핵이란 거대 이슈에 휘말려 발목을 잡힌 탓이다. 반도체·배터리 등 전략 부문은 물론 수출, 해외 프로젝트도 타격이 불가피한 만큼 기업 대부분이 내년 전략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9일 재계에 따르면 주요 기업은 탄핵 정국과 맞물려 급변

경영계획 다시 짜는 기업들

탄핵정국-긴급 점검

금융시장으로 튄 리스크···위기대응 체제 가동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불성립되며 탄핵 정국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커지자 금융시장의 불확실성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각 금융지주와 은행들도 위기대응을 강화하며 유동성·건전성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제 신용평가사들은 잇달아 탄핵 정국이 장기화될 경우 국가 신용도와 경제 전망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진단했다.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무디스는 블룸버그통신을 통해 "정치적

금융시장으로 튄 리스크···위기대응 체제 가동

탄핵 정국

임기 내 '규제·규제·규제'···게임업계, 숨통 트일까

윤석열 정권 들어 힘든 시간을 보내온 국내 게임업계에도 긍정적인 전망이 쏟아진다. 윤 대통령 취임 기간 사실상 '규제 일변도'였던 탓에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한 국내 게임이 차기 정권에서는 다소 완화된 규제 환경에 놓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윤 대통령 2차 탄핵안이 오는 12일 발의돼 14일 표결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측은 부결되더라도 매주 목요일 발의, 토요일 표결하는 식으로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국회는 지난

임기 내 '규제·규제·규제'···게임업계, 숨통 트일까

탄핵 정국

위기의 카카오, 기사회생 기대감

윤석열 정권에서 '나쁜 기업'이라는 프레임이 강해지며 고난의 길을 걸어온 카카오의 상황이 개선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2022년 윤 대통령 취임 이후 '나쁜 기업' 프레임을 쓰며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이는 지난해 11월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카카오택시의 횡포는 매우 부도덕하다"고 언급하면서 본격화했다. 현직 대통령이 한 기업을 찍어 비판한 것은 이례적이다. 윤 대통령의 언급 이후 카카오는 경영 쇄

위기의 카카오, 기사회생 기대감

탄핵 정국-긴급 점검

K-푸드, 이미지 타격 '노심초사'

비상계엄 이후 탄핵 정국에 들어서면서 국내 식품업계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국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K-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면서 K-푸드의 위상이 흔들릴 수 있단 우려가 나오고 있어서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국내 주요 식품기업은 긴급회의를 열고 비상계엄에 따른 수출 현황과 향후 받게 될 영향 등 정보를 공유하고 논의했다. 국내 식품기업은 내수 시장이 부진한 가운데 해외 진출로 판로를 개척해왔던 만큼 해외 반응에

K-푸드, 이미지 타격 '노심초사'

탄핵 정국

출고 줄줄이 밀렸는데···현대차·기아 정치파업 '촉각'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 표결이 지난 7일 의결 정족수 부족으로 무산된 가운데 정치적 불확실성이 갈수록 증폭되고 있다. 산업계에서는 제조업 사업장을 중심으로 정권 퇴진을 촉구하기 위한 정치적 목적의 파업이 진행되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산하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은 오는 11일부터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전면 파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11일은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 6당이 윤

출고 줄줄이 밀렸는데···현대차·기아 정치파업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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