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역대급 큰 장
미래·KB·한투, 하반기 실적 달렸다
하반기 들어 대어급 기업들의 등판으로 기업공개(IPO) 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는 가운데, 대형 증권사들의 IPO 주관 성적이 하반기 실적을 판가름할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유가증권(코스피)·코스닥 시장의 상장(스팩·재상장·이전상장 포함) 건수는 총 99건으로 집계됐다. 스팩·이전상장을 제외한 신규상장의 경우에는 51건으로 나타났다. 공모 총액은 1조8029억원 수준이다. 이 중 주관 실적으로는 한국투자증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