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AMD 급락···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3.37%↓AI 투자자금 조달 부담에 기술주 투자심리 위축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프리마켓에서 나란히 3%대 하락하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인텔과 AMD 등 주요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인 여파로 풀이된다.
3일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NXT)에 따르면 오전 8시14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3.06% 내린 22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3.33% 하락한 142만3000원을 기록 중이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3.37% 하락했다. 인텔은 8.80%, AMD와 마이크론은 각각 7.52%, 5.78% 내렸다. 엔비디아도 1.26% 하락했다.
대규모 인공지능(AI) 투자에 따른 자금조달 부담이 기술주 투자심리를 압박했다. 오라클은 AI 인프라 투자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주식과 채권 발행으로 총 200억달러를 조달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뒤 8.76% 하락했다. 인텔은 시장 기대에 못 미친 분기 매출 전망과 올해 잉여현금흐름 흑자 전환이 어렵다는 설명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뉴스웨이 문혜진 기자
hjmoon@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