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피, 반도체 투심 위축에 5488.41 출발···코스닥도 약세

증권 투자전략 개장시황

코스피, 반도체 투심 위축에 5488.41 출발···코스닥도 약세

등록 2026.10.19 09:15

수정 2026.10.19 09:19

김호겸

  기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하락 주도개인 매도에도 외국인·기관 순매수코스닥도 반도체주 중심으로 하락

그래픽=홍연택 기자그래픽=홍연택 기자

코스피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 약세에 3% 넘게 하락 출발했다. 장 초반 낙폭을 일부 만회하며 5500선을 회복했지만 개인투자자의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2%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도 반도체 장비주와 이차전지주를 중심으로 약세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5668.05)보다 179.64포인트(3.17%) 내린 5488.41에 출발했다. 오전 9시 5분 기준으로는 전장보다 114.79포인트(2.03%) 하락한 5553.26을 기록하고 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3141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81억원, 1934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반도체 대형주는 대부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62% 내린 21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SK하이닉스도 2.59% 하락한 123만9000원을 기록 중이다. SK스퀘어와 삼성전기도 각각 3.57%, 3.45% 내리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도 하락세가 두드러진다. LG에너지솔루션은 1.24% 내리고 있으며 현대차(-2.08%), KB금융(-0.81%), 삼성생명(-1.89%) 등도 1% 이상 빠지고 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77%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94.78)보다 21.72포인트(2.73%) 내린 773.06에 출발했다. 오전 9시 5분 기준으로는 전장보다 10.72포인트(1.35%) 하락한 784.06을 나타내고 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55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25억원, 106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하락세다. 알테오젠은 전 거래일보다 0.85% 내린 23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도 각각 2.71%, 2.90% 하락하고 있다.

반도체 장비주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오테크닉스는 3.35%, 리노공업은 3.39% 내리고 있으며 주성엔지니어링(-3.09%), 원익IPS(-1.10%), 심텍(-3.71%) 등도 하락 중이다. 로봇주인 레인보우로보틱스 역시 4.11% 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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