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美 증시 훈풍에도 코스피·코스닥 동반 하락···중동 리스크 재부각

증권 투자전략 개장시황

美 증시 훈풍에도 코스피·코스닥 동반 하락···중동 리스크 재부각

등록 2026.10.12 09:29

노영현

  기자

코스피 1.13% 하락 출발···외국인 1400억원대 순매도후티 반군 공격에 美 군사 대응 가능성···투자심리 위축삼성전자 1.15% 하락···SK하이닉스도 2.56% 떨어져

그래픽=박혜수 기자그래픽=박혜수 기자

미국 증시 훈풍에도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재부각되면서 국내 증시가 하락 출발했다. 예멘 후티 반군의 미사일 공격으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사상자가 발생하고 미국의 군사 대응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모습이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8분 기준 전 거래일(6625.93)보다 75.13포인트(1.13%) 감소한 6554.3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47.76포인트(0.72%) 떨어진 6578.17에 개장했다.

개장 직후 개인과 기관은 각각 701억원 573억원 가량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1435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반도체 투톱도 장 초반 하락세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15% 하락한 25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SK하이닉스는 2.56% 떨어진 163만8000원을 기록 중이다. SK스퀘어(-5.05%), 두산에너빌리티(-4.10%), HD현대중공업(-4.04%), 한미반도체(-2.62%) 등도 하락세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2.49%), 삼성SDI(3.87%), 셀트리온(2.51%), 기아(3.28%) 등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오전 9시 11분 기준 전 거래일(892.27)보다 6.62포인트(0.74%) 하락한 885.65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닥은 전장 대비 6.74포인트(0.76%) 떨어진 885.53에 거래를 시작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장 직후 외국인은 301억원, 기관은 3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336억원을 사들였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은 대체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9시 14분 기준 알테오젠(-2.70%), 에코프로비엠(-2.95%), 레인보우로보틱스(-4.43%), 리노공업(-6.37%), 삼천당제약(-4.31%), 로보티즈(7.73%) 등이 일제히 하락했다. 피에스케이홀딩스(1.91%), 솔브레인(1.82%), 두산테스나(2.23%) 등은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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