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삼전·닉스, 美 훈풍·반도체 수요 증가 기대감에 2% 안팍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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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美 훈풍·반도체 수요 증가 기대감에 2% 안팍 강세

등록 2026.09.23 09:46

노영현

  기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2%대 상승2028년까지 반도체 수급 타이트 전망SK스퀘어 4.06% 삼성전기 1.28%↑

특징주. 그래픽=박혜수 기자특징주. 그래픽=박혜수 기자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예상보다 장기화될 수 있다는 전망에 국내 반도체 관련 대형주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미국 반도체주도 강세를 보이면서 국내 반도체 관련 대형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강해진 모습이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0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80% 상승한 28만4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는 전장 대비 1.96% 오른 187만6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외 SK스퀘어(4.06%), 삼성전기(1.28%), 한미반도체(1.04%)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028년까지 메모리 반도체 수급이 빠듯할 것이란 전망에 2%대 상승세를 보였다.

엔비디아가 0.66%, 마이크론이 5.00% 상승했으며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도 3.45% 오른 195.37달러로 마감했다.

백길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반도체의 가격 상승 폭이 다소 둔화하겠지만 2027~2028년에도 빠듯한 수급 환경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시장은 신규 증설과 HBM(고대역폭메모리) 관련 노이즈로 인한 2028년 피크아웃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으나 HBM의 범용 DRAM(D램) 생산능력 잠식과 AI(인공지능) 추론 확산에 따른 고용량 메모리 수요를 감안하면 공급 제약의 해소 시점은 예상보다 늦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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