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바이오 큐로셀 "림카토, 약평위 통과···급여화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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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로셀 "림카토, 약평위 통과···급여화 속도"

등록 2026.09.04 16:46

현정인

  기자

암질심 및 심평원 주요 심사 연이어 통과국내 직접 생산으로 치료 접근성 강화

사진=큐로셀사진=큐로셀

큐로셀의 CAR-T 치료제 '림카토(성분명 안발캅타젠오토류셀)'가 급여 적정성을 인정받았다.

큐로셀은 림카토가 지난 3일 열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6년 제9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약평위) 심의에서 제시된 평가금액 수용을 조건으로 급여 적정성을 인정받았다고 4일 밝혔다.

림카토는 두 가지 이상의 전신 치료 후 재발하거나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 및 원발성 종격동 B세포 림프종(PMBCL) 성인 환자를 위한 국내 첫 번째 CAR-T 치료제다. 지난 4월 식약처 품목허가와 7월 암질환심의위원회(암질심)에 이어 이번 약평위까지 통과했다.

림카토는 독립심사위원회(IRC) 평가 기준 임상 2상(CRC01-01)에서 객관적 반응률(ORR) 75.3%, 완전관해율(CR) 67.1%를 기록했다. 또 3등급 이상의 사이토카인방출증후군(CRS) 발생률 8.9%, 신경독성(NE) 발생률 3.8%로 우수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

림카토는 국내 자체 GMP 시설에서 완제의약품 형태로 직접 제조·공급돼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치료기관이 별도의 세포처리시설을 갖추지 않아도 환자의 T세포를 채집해 큐로셀로 보내면 CAR-T 세포 치료제로 제조할 수 있기 때문이다.

큐로셀은 약평위 심의 결과를 공식 전달받는 대로 제시된 세부 조건을 면밀히 검토한 후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약가 협상 및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 의결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김건수 큐로셀 대표는 "심평원의 구체적인 심의 결과를 공식 전달받는 대로 내부 검토를 거쳐 신중하게 대응하겠다"며 "림카토가 국내 재발·불응성 혈액암 환자들에게 신속히 전달될 수 있도록 향후 절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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