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물 미 국채 금리 0.1%p 이상 하락···5.184%모더나·머크, mRNA 암 백신 임상 3상 성과 호재반도체주는 혼조세···SK하이닉스 ADR 0.35%↑
미 재무부의 국채 바이백(재매입) 규모 확대 발표로 국채 금리가 하락하며 뉴욕 증시가 소폭 상승 마감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9.65포인트(0.22%) 오른 53463.0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6.22포인트(0.21%) 오른 7707.98,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41.38포인트(0.16%) 상승한 26331.09에 마감했다.
미 재무부는 이날 장기 국채의 유동성을 제고하기 위해 바이백 규모를 회당 20억달러(한화 약 2조7754억원)에서 최소 40억달러로 두 배 확대한다고 밝혔다. 미 재무부의 국채 바이백은 시장에서 거래되는 기존 국채를 다시 사들이는 방식으로, 특정 만기 구간의 유동성을 높이고 시장 기능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제도다.
19년 만에 새로운 최고치를 기록했던 30년물 미 국채 금리는 이날 한때 0.09%포인트 하락한 5.195%를 기록했다. 10년물 미 국채 금리는 0.05% 이상 떨어진 4.653%를 나타냈다.
헬스케어주인 모더나는 176.96%, 머크는 12.6% 상승하며 다우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미국 제약사 모더나와 머크가 공동 개발한 환자 맞춤형 mRNA 암 백신이 고위험 흑색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후기(3상) 임상시험에서 암 재발과 전이를 억제하는 주요 목표를 달성했다고 밝힌 여파다. 이 외에 노바백스는 10.84%, 바이오엔텍은 21.96% 급등했다.
반도체주는 혼조세를 보였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12% 감소했다. 마이크론은 0.39% 내렸고 SK하이닉스 ADR은 0.35% 상승했다.
뉴스웨이 노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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