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만기 영구채 발행으로 자본 확충자기자본 1조2900억원·NCR 478% 전망채권·IB 중심 영업 경쟁력 강화 추진
iM증권은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달 중 총 1500억원 규모의 30년 만기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신종자본증권은 회계상 자본으로 인정되는 채권으로 자본 확충 수단으로 활용된다. 발행사 결정에 따라 만기를 연장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종자본증권은 600억원과 900억원 규모 두 차례로 나뉘어 발행된다. 발행 금리는 각각 연 5.9%, 연 5.68%이며 이자는 3개월마다 지급된다.
발행 규모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자본총계의 약 13% 수준이다. 자본 확충이 완료되면 iM증권의 자기자본은 1조2900억원대로 늘어나고 순자본비율(NCR)은 기존보다 98%포인트(p) 상승한 478%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iM증권은 확충된 자본을 바탕으로 채권과 장외파생 등 운용 부문과 투자중개 부문을 확대할 계획이다. 투자은행(IB)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문은 대형·우량 딜 중심으로 영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iM증권 관계자는 "자본 확충이 마무리되면 중형 증권사로서의 시장 지위를 회복하고 자본 적정성 지표도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기반으로 영업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박경보 기자
pkb@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