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훈 이사 합류로 운영 품질 고도화입원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진화주요 상급병원까지 적용 확대 추세
씨어스는 AI 입원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씽크(thynC) 도입 의료기관이 200곳을 돌파한 데 맞춰 병원 고객 관리와 운영 품질 강화에 속도를 낸다고 16일 밝혔다.
웨어러블 AI 진단 모니터링 기업 씨어스는 1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에 이어 씽크 도입 의료기관이 200곳을 넘어서며 본격적인 확산 단계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사업 확산에 맞춰 글로벌 제약사 다이이찌산쿄 코리아 출신 정훈 이사를 영입하고 고객 경험과 운영 품질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다.
정훈 씨어스 이사는 동국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켈리 스쿨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취득했다. 2007년 다이이찌산쿄 코리아에 입사한 뒤 약 19년간 영업, 마케팅, 디지털 콘텐츠, 메디컬 부문을 두루 경험한 제약·헬스케어 마케팅 전문가다.
정 이사는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예방 치료제인 항응고제 릭시아나(Lixiana) 마케팅과 영업을 담당하며 국내 주요 대학병원과 상급종합병원 의료진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부정맥 환자의 진단과 치료 전 과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주요 병원 의료진, 판매사인 대웅제약과 협업한 경험도 갖췄다.
국내 의료 현장에서는 고령화와 병상 운영 효율화 수요가 맞물리며 입원환자 모니터링과 AI 기반 조기경보 체계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다이이찌산쿄는 심혈관계 치료제 분야에서 병원 영업과 마케팅 역량을 축적해온 글로벌 제약사로, 의료진 네트워크 기반의 사업 경험이 중요한 분야로 꼽힌다.
씨어스는 씽크가 본격적인 확산 단계에 진입한 만큼 신규 도입 확대뿐 아니라 의료기관별 운영 품질과 고객 경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방향으로 사업 전략을 고도화하고 있다. 의료 현장에 대한 이해와 폭넓은 병원 네트워크를 갖춘 정 이사를 영입한 것도 이 같은 전략의 일환이다.
씽크는 빅5 병원을 포함한 주요 상급종합병원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며 국내 대표 입원환자 모니터링 솔루션으로 성장했다. 단순 생체신호 모니터링을 넘어 AI 기반 이상징후 탐지, 조기경보지수(EWS), 낙상 감지 등 기능을 제공하며 의료 AI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정훈 씨어스 이사는 "씽크가 단순한 도입을 넘어 의료 AI 인프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병원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신뢰받고 활용되는 플랫폼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의료기관별 운영 품질과 고객 경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씽크 커넥티드 허브(thynC Connected Hub) 운영을 통해 도입 병원과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병현 기자
bottlee@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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