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5일 신임 부총재보로 이지호(56) 조사국장과 김제현(55) 인사경영국장을 각각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사 단행으로 최근 임기를 마치고 물러난 김웅, 채병득 전 부총재보의 공석이 채워지게 됐다.
새롭게 선임된 두 부총재보의 역할도 확정됐다. 이 부총재보는 조사 및 통계 부문을 총괄하게 되며, 김 부총재보는 경영 관리 전반을 책임질 예정이다.
이 신임 부총재보는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97년 한국은행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통화정책국, 금융시장국, 조사국 등 주요 핵심 부서를 두루 거쳤으며 기획재정부에 민생경제정책관으로 파견 근무한 이력도 갖추고 있다.
마찬가지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김 신임 부총재보는 1996년 입행했다. 그는 금융시장국과 통화정책국에서 실무를 다진 것은 물론 커뮤니케이션국, 인사경영국 등 다양한 부서에서 폭넓은 업무 경험과 역량을 쌓아온 인사로 평가받는다.
뉴스웨이 문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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