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용사 헌신 기억할 것"···정기선 HD현대 회장, 현충원 참배

보도자료

"참전용사 헌신 기억할 것"···정기선 HD현대 회장, 현충원 참배

등록 2026.05.31 16:59

이건우

  기자

정기선 회장, 국립현충원 순국선열 추모유엔 참전국 기념시설 지원 위한 업무협약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29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임직원들과 함께 참전용사의 비석을 닦고 있다. 사진=HD현대정기선 HD현대 회장이 29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임직원들과 함께 참전용사의 비석을 닦고 있다. 사진=HD현대

HD현대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참전용사와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기 위한 보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31일 HD현대에 따르면 정기선 HD현대 회장과 문재영 HD건설기계 사장 등 임직원 약 200명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국립서울현충원, 국립영천호국원, 국립괴산호국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을 추모했다.

정 회장은 국립서울현충원 현충탑에서 헌화와 분향을 마친 뒤 HD현대의 자매결연 묘역인 25구역을 찾아 비석을 닦고 잡초를 제거하는 정화 활동에 참여했다.

정 회장은 지난 3월에도 필리핀 경제사절단 일정 중 마닐라 국립영웅묘지 내 6·25 참전 기념비를 찾아 헌화하며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린 바 있다.

HD건설기계는 이날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국가보훈부와 '유엔참전용사의 명예를 선양하는 기념시설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HD건설기계는 유엔 참전국 내 참전용사 추모시설 건립을 지원하고, 공사에 필요한 건설장비를 제공한다. 첫 대상지는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로, 에티오피아는 6·25전쟁 당시 아프리카 국가 중 유일하게 지상군을 파병한 국가다.

HD건설기계는 2021년부터 국가보훈부와 함께 국가유공자 유족 가구의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하우스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올해까지 총 21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기선 HD현대 회장은 "두려움에 맞서 한 치의 주저함도 없었던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후대에 전하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데 HD현대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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