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선 회장, 국립현충원 순국선열 추모유엔 참전국 기념시설 지원 위한 업무협약
HD현대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참전용사와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기 위한 보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31일 HD현대에 따르면 정기선 HD현대 회장과 문재영 HD건설기계 사장 등 임직원 약 200명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국립서울현충원, 국립영천호국원, 국립괴산호국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을 추모했다.
정 회장은 국립서울현충원 현충탑에서 헌화와 분향을 마친 뒤 HD현대의 자매결연 묘역인 25구역을 찾아 비석을 닦고 잡초를 제거하는 정화 활동에 참여했다.
정 회장은 지난 3월에도 필리핀 경제사절단 일정 중 마닐라 국립영웅묘지 내 6·25 참전 기념비를 찾아 헌화하며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린 바 있다.
HD건설기계는 이날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국가보훈부와 '유엔참전용사의 명예를 선양하는 기념시설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HD건설기계는 유엔 참전국 내 참전용사 추모시설 건립을 지원하고, 공사에 필요한 건설장비를 제공한다. 첫 대상지는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로, 에티오피아는 6·25전쟁 당시 아프리카 국가 중 유일하게 지상군을 파병한 국가다.
HD건설기계는 2021년부터 국가보훈부와 함께 국가유공자 유족 가구의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하우스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올해까지 총 21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기선 HD현대 회장은 "두려움에 맞서 한 치의 주저함도 없었던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후대에 전하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데 HD현대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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