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환원 정책 확대와 핵심 자회사 가치 상승배당 및 자사주 매입으로 순자산가치 할인율 축소SK하이닉스 영향과 자회사 실적 동향 분석
DB증권이 SK스퀘어에 대해 핵심 자회사 지분가치 상승과 주주환원 정책 확대를 반영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74만원에서 145만원으로 95.9% 상향 조정했다.
신은정 DB증권 연구원은 20일 보고서를 통해 "SK하이닉스의 주가 상승분을 적용한 SK스퀘어의 순자산가치(NAV)는 273조원으로 추정된다"며 "SK하이닉스의 주가에 따라 변동성은 크지만 중심을 잡아주는 주주환원 정책도 투자 포인트며 지속 보유를 권고한다"고 말했다.
그는 순자산가치 할인율 축소를 위한 회사의 배당 및 자사주 정책도 긍정적 요인으로 꼽았다.
신은정 연구원은 "연초부터 NAV 대비 할인율은 35~45% 수준"이라며 "할인율의 지속적인 축소를 위해 주주환원에 적극적이다"고 분석했다.
그는 "3100억원 규모의 주주환원 계획을 공시했는데 처음으로 배당 지급을 결정했다"며 "중간배당으로 주당배당금(DPS) 1550원, 배당총액은 2043억원 규모"라고 부연했다. 특히 "이외에 11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전망한다"며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뿐만 아니라 배당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부 자회사의 실적과 관련해서는 매출 외형 확대와 영업손실 적자폭 확대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신 연구원은 "하이닉스 지분법 이익 증가 이외의 주요 연결 자회사 영업손실은 196억원으로 전년(영업손실 138억원) 대비 적자가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다만 외형 성장에 대해서는 "티맵모빌리티는 모빌리티 데이터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2% 고성장했으며 같은 기간 SK쉴더스도 매출이 8.4% 늘었다"며 "무인매장 관련 사업 확대와 사이버보안 중심의 매출 확대가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김호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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