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여름 마케팅으로 2분기 반등 모색조류인플루엔자 장기화에 원재료 수급 악화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올해 1분기 원가 부담 확대 영향으로 수익성이 크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교촌에프앤비는 올해 1분기 매출 1234억 원, 영업이익은 5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 영업이익은 56% 감소했다.
실적 둔화에는 조류인플루엔자(AI) 장기화에 따른 원재료 수급 불안이 영향을 미쳤다. 가맹점 전용유 지원 비용 부담도 반영됐다.
다만 해외 사업과 신사업 부문은 일부 실적 방어 역할을 했다. 미국과 중국 등 해외 매장 운영이 정상화된 데다 신규 사업 매출이 늘어나면서 전체 매출 감소 폭은 제한적이었다.
수익성은 원가와 비용 부담이 동시에 커지며 악화됐다. 원·부자재 가격 상승과 수급 비용 증가가 이어진 가운데 운반비와 광고선전비 등 판매관리비 부담도 확대됐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2분기에는 주요 제품의 원자재 수급 안정화에 집중해 매출 증가의 기반을 확보할 계획"이며 "특히 가정의 달, 스포츠 관람 수요, 여름 성수기 진입 등 치킨 소비 확대 요인에 대응한 마케팅 강화로 매출과 영업이익 증대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선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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