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북미 매출 200% 이상 급증아세안·일본도 견조한 성장세투자심리 개선으로 강세 이어져
달바글로벌이 1분기 역대 최대 실적과 해외 매출 급증에 힘입어 장중 13%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북미·유럽 중심 글로벌 판매 확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의 실적이 투자심리를 자극하는 모습이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19분 기준 달바글로벌은 전 거래일 대비 2만8500원(13.04%) 오른 24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27만4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번 강세는 1분기 호실적 영향으로 풀이된다. 달바글로벌은 이날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712억원, 영업이익 45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1%, 50% 증가한 수치다.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이다.
해외 매출 성장도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달바글로벌의 1분기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했으며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9%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해외 6개 권역에서 온라인 채널 성장이 이어졌고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복수 제품의 아마존 상위권 진입이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북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2%, 유럽은 214%, 중화권은 124% 증가했다. 일본과 아세안 매출도 각각 67%, 43% 늘었다. 해외 시장 확대와 제품 다변화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증권가에서도 성장 지속 가능성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이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최근 멀티밤과 듀얼크림 제품의 매출 비중 상승이 독일 등 유럽 시장에서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미국·유럽 등 해외 시장 침투 본격화에 따른 높은 매출 및 이익 성장률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뉴스웨이 이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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