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단기 급등 피로감···증권株, 차익실현 매물 출회에 동반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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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급등 피로감···증권株, 차익실현 매물 출회에 동반 약세

등록 2026.05.07 11:07

김호겸

  기자

짧은 시간 가파른 상승세에 피로 누적전날 대형 증권주 10%대 상승 후 반락밸류에이션 부담이 매도세 촉발

특징주. 그래픽=박혜수 기자특징주. 그래픽=박혜수 기자

코스피 7000 돌파 호재로 전날 급등했던 증권주가 장중 동반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단기간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른 데 따른 피로감이 누적되면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7일 오전 10시 46분 기준 한화투자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860원(9.18%) 내린 8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미래에셋증권(-7.52%), 키움증권(-5.37%), 한국금융지주(-4.63%) 등 대형 증권사들도 일제히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LS증권(-7.77%)과 SK증권(-6.21%), 교보증권(-6.14%), 유안타증권(-5.49%) 등 중소형 증권주도 하락세로 거래되고 있다.

앞서 증권주는 코스피 7000선 돌파에 따른 주식시장 거래대금 증가 기대감이 반영되며 강한 매수세가 몰린 바 있다. 전날 미래에셋증권과 키움증권, 한국금융지주 등 주요 증권주는 10%대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하루 만에 주가가 급등하면서 밸류에이션 부담이 가중되자 상승분을 반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호재가 전날 주가에 상당 부분 선반영된 만큼 랠리 이후 이어지는 자연스러운 매물 소화 과정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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