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신한제18호스팩, 상장 첫날 227%대 급등···장 초반 강세

증권 종목 특징주

신한제18호스팩, 상장 첫날 227%대 급등···장 초반 강세

등록 2026.04.30 10:29

이자경

  기자

장 초반 7200원까지 치솟으며 최고가 경신코스닥 상장 효과로 단기 매수세 집중신성장 산업 분야 합병 추진 계획 발표

특징주. 그래픽=박혜수 기자특징주. 그래픽=박혜수 기자

신한제18호스팩이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200% 넘는 상승률을 기록하며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상장 직후 가격 제한폭 근접 흐름을 보이며 단기 과열 양상도 나타났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분 기준 신한제18호스팩은 전 거래일 대비 4540원(227.00%) 오른 6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는 6070원에 형성됐고 장 초반 7200원까지 오르며 고점을 기록했다. 이후 6000원대 중반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거래량은 2700만주를 웃돌았고 거래대금도 1700억원대에 달하며 상장 초기 수급이 집중된 모습이다.

이번 급등은 코스닥 상장 첫날 유통 물량이 제한된 가운데 단기 매수세가 몰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공모가 2000원 대비 세 배 이상 오른 수준에서 거래가 이어지며 초기 투자자 중심의 매매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장 초반 급등 이후 일부 차익 실현 물량이 나오고 있지만 매수세가 유지되며 높은 상승률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스팩은 기업인수목적회사(SPAC)로 비상장 기업과의 합병을 통해 우회 상장을 지원하는 구조다. 별도 사업 없이 공모로 자금을 조달한 뒤 유망 기업을 찾아 합병하는 방식이며 통상 3년 내 합병에 실패하면 청산 절차를 밟는다. 이 과정에서 투자자는 공모가 수준의 원금과 이자를 돌려받는 구조를 갖는다.

신한제18호스팩은 전자·통신, 소프트웨어·서비스, 바이오제약·의료기기, 2차전지, 게임·엔터테인먼트, 모바일,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부품, 신소재·나노융합 등 다양한 성장 산업을 대상으로 합병을 추진할 계획이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