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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24시간 AI 부동산 상담 시대···빅밸류, 부동산 상담 에이전트 출격

등록 2026.04.24 11:42

박상훈

  기자

실시간 대화·개인화 기능, 효율적 의사결정 지원축적된 데이터 마트 기반 신뢰도 높은 답변기류 분석·도시계획 등 사업 다각화 본격화

사진=빅밸류사진=빅밸류

프롭테크 기업 빅밸류가 '검증형 인공지능(AI)'을 내세운 부동산 상담 에이전트를 선보인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빅밸류는 부동산 거래 전 이용자가 자신의 조건과 목적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기반 상담 서비스 '복덕방 가재'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 서비스는 시세, 대출, 청약, 세금 등 다양한 부동산 정보를 한데 모아 제공하고 24시간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통해 이용자 맞춤형 답변을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복잡한 정보 탐색 과정을 줄이고 보다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빅밸류는 특히 '검증형 AI'를 핵심 차별화 요소로 내세운다. 회사가 지난 10여 년간 축적해온 부동산 원천 데이터와 데이터 마트를 기반으로 전문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의 검증을 거친 정보를 활용한다. 여기에 실시간 데이터를 결합해 단순 추정이 아닌 신뢰도 높은 답변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개인화 기능을 강화해 이용자의 조건과 관심사에 맞는 정보를 제공하고 시장 변화나 주요 이벤트를 정기적으로 안내하는 기능도 포함했다. 오프라인 중개소에서의 직관적인 상담 경험을 디지털 환경에서 구현했다는 점도 강조했다.

빅밸류는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AI 기반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향후 추론용 데이터 허브 확장, 버티컬 AI 에이전트 기술 상용화, 기류 분석 솔루션 출시, 도시계획 특화 AI 구축, 중개사 맞춤형 서비스 고도화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2015년 설립된 빅밸류는 부동산·건설, 금융, 유통·물류, 공공 등 다양한 산업에 데이터를 공급해온 데이터 테크 기업이다. 전국 단위 공간 데이터를 활용한 AI 담보평가 간소화, 카드 매출 연계 상권 분석, 감염병 위험도 예측 모델 개발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왔다.

최근에는 1000종 이상의 데이터를 통합한 '빅밸류 플랫폼'을 선보이며 데이터 구독형 비즈니스 모델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데이터 축적과 분석 역량이 이번 '검증형 AI' 서비스의 기반이 됐다는 평가다.

빅밸류 관계자는 "검증형 AI 부동산 에이전트는 이용자가 스스로 합리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그동안 축적해온 데이터 자산을 바탕으로 부동산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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