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바이오 LG유플러스, 13일부터 유심 업데이트·무료 교체···"보안 강화 차원"

ICT·바이오 통신

LG유플러스, 13일부터 유심 업데이트·무료 교체···"보안 강화 차원"

등록 2026.04.12 10:33

전소연

  기자

U+one 앱과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예약 없이 방문 시에는 신분증·휴대폰 지참노인복지관 61곳서도 운영···군장병은 택배 지원

LG유플러스는 고객에게 보다 안전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3일부터 전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USIM) 업데이트 및 무료 교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LG유플러스 매장에서 고객에게 유심 무료 교체 방법을 안내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LG유플러스는 고객에게 보다 안전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3일부터 전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USIM) 업데이트 및 무료 교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LG유플러스 매장에서 고객에게 유심 무료 교체 방법을 안내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오는 13일부터 전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 업데이트 및 무료 교체를 시작한다.

LG유플러스는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현장 운영을 위해 매장에서 진행하는 유심 업데이트와 무료 교체 서비스를 사전 예약을 통해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가입자 식별번호 체계에 난수를 도입한 새로운 보안 체계를 적용해 고객 보호 수준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고객은 U+one 앱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본인이 유심 업데이트와 교체 대상인지 확인할 수 있다. 유심 업데이트가 가능한 고객은 온라인 간편 업데이트를 통해 직접 조치할 수 있다. 매장에서 유심 업데이트 또는 교체를 원하는 고객은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LG유플러스는 U+one 앱과 홈페이지에서 '매장 방문 예약'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예약 없이 매장을 방문하는 것도 가능하다. 방문 시에는 신분증과 사용 중인 휴대폰을 지참하면 된다. 대리인이 방문할 경우에는 고객 휴대폰 외에 위임 절차에 필요한 관련 서류가 필요하다.

LG유플러스는 시행 초기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 1719개 매장에 5700여 명의 현장 인력과 522명의 본사 지원 인력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고객이 안정적으로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디지털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노인복지관 61곳에서도 유심 교체를 지원키로 했다. 또 복무 중인 현역 군장병에게는 U+one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요청 시 택배로 업데이트와 교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유심 업데이트 및 교체 시행을 앞두고 회사를 사칭한 스팸·스미싱 문자에 대한 주의도 당부했다. LG유플러스는 문자 안내 시 공식 채널인 U+one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예약 및 대상 여부 확인이 가능하도록 운영하고 있으며, 출처가 불분명한 URL 클릭이나 개인정보 입력 요구에는 응하지 말 것을 안내하고 있다.

시행 초기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전사 차원의 고객 케어 상황실도 가동하고 있다. 컨슈머부문, CTO, 네트워크부문 등 주요 부서가 힘을 합쳐 업데이트 및 교체 진행 상황과 예약 시스템 운영 현황, 현장 이슈 등을 점검하며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재원 LG유플러스 컨슈머 부문장(부사장)은 "고객이 안심하고 이동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선제적 보안 강화 차원의 결정으로 진행 과정에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유심 업데이트의 경우 예상 대기시간 등을 참고해 혼잡한 시간대를 피한다면 대기시간 없이 원활하게 진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