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부스터 유통 계약, 포트폴리오 다각화 본격화1분기 실적 성장세 속 이익률 일시 조정 전망하반기 미국 시장 진출로 수익성 개선 기대
신민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3일 보고서를 통해 휴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4만원에서 36만원으로 5.9% 상향했다. 그는 올 1분기 실적으로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21.1% 증가한 1088억원, 영업이익은 6.8% 늘어난 416억원으로 예상했다.
신민수 연구원은 "미국 직판 체제 구축에 따른 제반 비용과 비상업화 배치 관련 비용 반영으로 상반기 이익률 하락이 예상된다"면서도 "약 5000억원의 현금성 자산을 활용한 비유기적 성장 투자가 실제 손익계산서상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휴젤은 지난 1일 한스바이오메드와 인체조직 기반(ECM) 스킨부스터 '셀르디엠'의 국내 유통계약을 체결했다.
하나증권과 다올투자증권은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김다혜 하나증권 연구원은 "해당 계약이 단기 매출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수 있으나 빠르게 변화하는 미용 산업 수요에 맞춰 신규 제품군을 신속하게 도입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대규모 자본이 투입되는 인수합병(M&A)과 달리 기존 유통망을 활용해 판관비 부담이 적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연간 실적 흐름에 대해서는 상반기 마케팅 및 인력 투자 이후 하반기부터 수익성이 회복되는 '상저하고'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박종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북미 및 남미 지역을 중심으로 톡신 제품 선적이 확대되며 전사 매출 성장을 이끌 것"이라며 "북미 지역 인력 확충에 따른 고정비 증가로 단기 영업이익률 조정이 불가피하지만 하반기 미국 직판이 본격화되면 이익률이 재차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그는 이번 스킨부스터 제휴를 언급하며 "단기적인 이익률 하락 요인보다 휴젤이 글로벌 K-에스테틱 플랫폼으로 자리잡기 위한 계획을 이행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웨이 김호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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