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가·유가·수급 '삼중고'에···본사 비용 흡수로 가맹점 방어신메뉴와 마케팅과 앱까지 재점검···현장 매출 연결성 강화

24일 업계에 따르면 제너시스BBQ는 패밀리와 함께 동행위원회 간담회를 열고 최근 외식 시장 환경 변화와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조류 인플루엔자 영향으로 이어진 육계 수급 불안과 가격 상승 요인이 주요하게 다뤄졌다. BBQ는 원재료 확보를 선제적으로 진행해 공급 차질을 최소화하는 한편, 가격 상승분 일부를 본사가 부담하는 방안을 병행하기로 했다.
국제 유가 변수도 부담 요인으로 꼽혔다. 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유가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포장재와 물류비 등 비용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설명이다. BBQ는 이 같은 비용 증가분을 내부에서 최대한 흡수해 가맹점 부담이 확대되지 않도록 관리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장 운영 효율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신메뉴 운영과 메뉴 구조 조정을 위한 '인&아웃' 정책을 두고 매장 의견을 반영해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실제 소비자 반응을 바탕으로 메뉴 구성과 운영 방식을 재정비하겠다는 취지다.
마케팅 전략은 실효성 중심으로 조정된다. BBQ는 기존 활동 성과를 점검하고 매출로 이어지는 요소를 중심으로 전략을 다시 짜겠다는 계획이다.
자사 애플리케이션도 개선 대상에 포함됐다. 매장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 사항과 고객 클레임을 반영해 기능과 UI를 손보고, 앱 기반 프로모션을 강화해 매출과의 연계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윤홍근 회장은 "외부 환경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지만 패밀리 운영 안정이 최우선"이라며 "본사가 감내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책임을 분담하고 상생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다혜 기자
kdh0330@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