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KB국민은행, 연태훈 신임 사외이사 후보 추천···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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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연태훈 신임 사외이사 후보 추천···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등록 2026.03.06 15:24

문성주

  기자

사외이사후보추천위, 6차례 회의 등 엄격한 검증

KB국민은행, 신임 사외이사 후보에 연태훈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추천 (사진= KB국민은행)KB국민은행, 신임 사외이사 후보에 연태훈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추천 (사진=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연태훈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추천하며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와 신뢰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6일 KB국민은행은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를 열고 신임 사외이사 1명과 중임 사외이사 3명을 최종 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2년 임기의 신임 사외이사로는 연태훈 선임연구위원이 낙점됐으며, 기존 문수복·김성진·이정숙 사외이사 3인은 임기 1년의 중임 후보로 추천됐다.

이번에 신임 후보로 발탁된 연 후보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대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금융·경제 전문가다. 한국조세연구원과 한국개발연구원(KDI)을 거쳐 현재 한국금융연구원에서 자본시장 및 금융소비자 보호 전반을 연구하고 있다.

그는 금융소비자보호법 제정에 핵심적으로 기여하는 등 학계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와 함께 IBK투자증권, 현대카드 등 여러 금융사의 사외이사를 역임하고 금융위원회 갈등관리심의위원장으로 활동하는 등 탄탄한 현장 실무 감각까지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KB국민은행 사추위는 이번 최종 후보 선정을 위해 총 6차례의 회의와 3단계에 걸친 엄격한 자격 검증 절차를 거쳤다.

KB국민은행 사추위 관계자는 "소비자의 권익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금융'이라는 KB국민은행의 소비자보호 원칙 아래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공정하고 신뢰받는 금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금융소비자에 대한 깊은 이해와 풍부한 경험을 갖춘 연태훈 후보를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추위를 통해 추천된 후보들은 오는 25일 개최되는 정기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KB국민은행 사외이사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한편, 최장 임기를 채운 서태종 사외이사는 이번 주총을 끝으로 퇴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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