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하루에 끝난 공포···코스피, '검은 월요일' 딛고 5100선 재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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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끝난 공포···코스피, '검은 월요일' 딛고 5100선 재탈환

등록 2026.02.03 13:53

김성수

  기자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주도주 강세기관·외국인 동반 순매수 영향코스닥도 투자 심리 회복에 상승세

그래픽=박혜수 기자그래픽=박혜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차기 연준 의장 지명에 전날 5% 넘게 급락했던 코스피가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5100선을 재탈환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47.97포인트(5.01%) 오른 5197.64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65.14포인트(3.34%) 오른 5114.81로 출발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478억원, 983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1조423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6.85%), SK하이닉스(7.47%), 현대차(2.82%), 삼성전자우(5.90%), LG에너지솔루션(2.24%), 삼성바이오로직스(2.10%), SK스퀘어(7.13%), 한화에어로스페이스(4.84%), HD현대중공업(5.46%), 기아(2.07%) 등이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24포인트(2.75%) 오른 1128.60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457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005억원, 121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2.15%), 알테오젠(1.02%), 에코프로비엠(0.70%), 레인보우로보틱스(7.30%), 삼천당제약(11.85%), 에이비엘바이오(2.50%), HLB(3.14%), 리노공업(0.21%), 리가켐바이오(0.05%) 등이 상승 중이다. 반면 코오롱티슈진(-2.92%)은 하락 중이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전일 차익 실현 매물 출회에 따른 낙폭을 만회하며 장중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했다"며 "코스닥도 원자재 가격 안정과 미국 제조업지수 호조 등으로 투심을 회복하며 반등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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