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차세대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선도B2B 사업 확대로 글로벌 진출 본격화
19일 hy에 따르면 회사는 등록 특허 106건과 특허 균주 61종을 보유했다. 균주 확보부터 기능성 검증과 대량 생산까지 자체 체계를 구축해 프로바이오틱스 사업 경쟁력을 높여왔다.
hy 중앙연구소는 1976년 설립 이후 미생물 연구를 이어왔다. 현재 5100여 종의 균주 라이브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식품과 인체 등에서 분리 배양한 균주를 기능성 연구와 상용화 검증에 활용한다.
대표 균주인 HY2782는 독자적 장기 배양 기술을 적용한 유산균이다. 담즙과 위액에 강해 장내 생존율과 부착능력이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균주는 hy 발효유와 프로바이오틱스 전 브랜드에 적용됐다. 미국 식품의약국 신규 건강기능식품 원료 등록을 통해 안전성도 확보했다.
식물성 프로바이오틱스 HY7715는 전통 발효 김치에서 분리한 균주다. 비타민B2 생성 능력이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체 유래 특허 균주 HY7801은 질 내 산성 환경에서도 생존 특성을 유지한다. 여성 건강용 유산균으로 요구되는 기본 요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요로감염 원인균 활성 억제를 통해 실험용 쥐의 방광 염증 감소 효과도 확인됐다.
연구 성과는 원료 사업 성장으로 이어졌다.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B2B 누적 판매량은 50톤을 넘어섰다. 올해 판매량은 18톤으로 집계됐다. 관련 매출은 약 150억원 규모로 전년 대비 29퍼센트 증가했다. hy는 2021년 원료 사업 전담 브랜드 하이랩스를 출범해 연구와 생산 그리고 판매를 연결하는 사업 구조를 구축했다.
최근에는 녹용유산균발효분말이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별인정을 획득했다. 6년간 연구에 10억원을 투입해 개발한 소재다. 인체적용시험 결과 근력 유지에 도움을 주는 효과가 확인됐다. hy는 해당 소재를 자사 제품과 외부 원료 판매에 병행 적용할 계획이다.
양준호 hy 연구기획팀장은 "균주 발굴부터 기능성 검증까지 독자 기술을 기반으로 연구를 이어왔다"며 "기능성과 과학적 근거를 갖춘 원료 수요가 확대되는 만큼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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