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더본코리아, 이사회 개편···글로벌 확장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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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 이사회 개편···글로벌 확장 '드라이브'

등록 2026.03.11 17:19

김다혜

  기자

글로버스 협력 통해 유럽 외식 확장 모멘텀독일 하이퍼마켓 한식 코너 2호점 성공 운영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이사가 지난해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더본코리아 기업설명회에 참석해 발표를 하고 있다. 2024.10.28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이사가 지난해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더본코리아 기업설명회에 참석해 발표를 하고 있다. 2024.10.28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더본코리아가 사외이사를 추가 영입하며 이사회 체계를 정비했다. 독일 한식 코너 확대와 일본 진출 준비 등 해외사업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경영 의사결정 구조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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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상황은

경영, 투자, 글로벌 마케팅, 소비자 법률 전문가 3명 사외이사 후보 추천

최종 선임은 31일 주주총회에서 결정 예정

이사회 독립성과 외부 전문성 강화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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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 16개국 159개 매장 운영 중

독일 하이퍼마켓 푸드코트에 한식 2호점 오픈

독일 3호점 후보지 논의 및 40여개 매장 추가 확대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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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남아 등 신규 시장 진출 모색

현지 쇼핑몰과 협력해 메뉴·운영방식 논의 중

B2B 소스 공급, 유통 상품 판매 결합 사업 모델 검토

11일 업계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경영과 투자, 글로벌 마케팅, 소비자 법률 분야 전문가 3명을 신규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후보자는 유효상, 최명화, 김희경 등이다. 이번 사외이사 선임 안건은 오는 31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번 인선은 사외이사 비중을 확대해 이사회 독립성을 높이고 외부 전문가 의견을 경영에 반영하기 위한 조치다. 글로벌 사업 확대에 따른 전략적 의사결정 역량을 강화하려는 의도도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더본코리아는 최근 해외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독일 유통그룹 글로버스가 운영하는 에쉬본 지역 하이퍼마켓 푸드코트에 한식 코너 2호점을 열었다. 지난해 7월 독일 상트벤델 지역에서 1호점을 선보인 이후 두 번째 매장이다. 1호점이 한국인 거주 비중이 낮은 지역에서 시장 반응을 확인하는 성격이었다면 2호점은 프랑크푸르트 인근 국제 비즈니스 상권에 자리 잡았다.

아울러 글로버스와 협력해 독일 내 추가 매장도 추진하고 있다. 현재 3호점 후보지를 논의 중이며 글로버스가 운영하는 약 40개 하이퍼마켓 푸드코트를 중심으로 한식 코너 확대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현재 16개국 159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미국과 동남아 시장 진출도 모색하고 있다. 현지 쇼핑몰과 협력해 메뉴 구성과 매장 운영 방식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B2B 소스 공급과 유통 상품 판매를 결합한 사업 모델도 검토하고 있다.

외식 브랜드 해외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연내 빽다방의 일본 진출을 목표로 매장 오픈 전략을 단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글로버스 푸드코트 코너 확장 외에도 컨설팅, 유통, 상품 개발 등으로 연결되는 글로벌 사업 포트폴리오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이사회는 마스터 프랜차이즈 확장 및 B2B(기업간 거래) 글로벌 푸드 컨설팅 사업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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