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유망 업종 부각브랜드 가치 재평가출점 경쟁 나비효과
OpenAI의 기술을 활용해 기사를 한 입 크기로 간결하게 요약합니다.
전체 기사를 읽지 않아도 요약만으로 핵심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매머드커피 경영권 매각 1000억원 안팎
컴포즈커피 지분 70G00억원에 인수
메가MGC커피 매장 4000호점 돌파
사모펀드, 기업가치 상승 후 재매각 선호
저가 커피, 외식업 내 유력 M&A 대상으로 부상
매장 확대와 가격 조정 통한 실적 개선 기대
저가 커피 브랜드를 둘러싼 M&A는 최근 몇 년간 이어지고 있다. 메가MGC커피는 2021년 사모펀드 컨소시엄에 인수된 이후 지배구조 정리를 거쳐 현재 우윤파트너스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빠른 출점 속도와 가맹점 기반의 안정적인 현금 흐름이 기업가치 산정의 핵심 요소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지난해에는 컴포즈커피의 경영권이 해외 자본에 넘어갔다. 필리핀 외식기업 졸리비푸즈는 컴포즈커피 지분 약 70%를 4700억원 안팎에 인수하며 최대 주주로 올라섰다. 엘리베이션에쿼티파트너스코리아도 약 25% 지분을 공동 투자 형태로 확보했다. 국내 저가 커피 브랜드가 글로벌 외식 기업의 성장 전략에 편입된 사례다.
이 같은 흐름의 배경에는 국내 커피 시장의 구조 변화가 있다. 소비가 저가 커피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메가MGC커피의 매장 수는 지난달 4000호점을 넘어섰다. 반면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로 분류되는 커피빈과 할리스는 매장 수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저가 커피는 경기 둔화 국면에서도 수요 감소 폭이 상대적으로 작다는 특징이 있다. 가격 인상 여력도 제한적인 편이다. 원두 가격, 인건비, 임대료 부담이 커지는 환경에서도 매출과 마진을 방어할 수 있는 사업 모델로 평가받으며 사모펀드의 관심을 끌고 있다.
다만 빠른 출점 속도로 일부 지역에서는 매장 간 거리가 지나치게 좁아지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매장 수가 포화 상태에 이르면서 가맹점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다. 원가 부담이 동시에 상승하는 상황에서 가맹점의 손익 구조가 흔들릴 가능성도 제기된다.
업계 관계자는 "사모펀드는 기업가치를 끌어올린 뒤 재매각이나 상장 등을 통해 투자금을 회수하는 구조를 선호한다"며 "저가 커피는 매장 확대와 가격 조정을 통해 실적을 만들기 쉬운 업종으로, 외식업 가운데 가장 유력한 M&A 대상 중 하나로 꼽힌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다혜 기자
kdh0330@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